“나의 뜻이 신자나 비신자 모두에게 미치기를….”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4일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즉위
“눈치오 보비스 가우디움 마그눔, 하베무스 파팜.(Announce you great joy, We have a pope.) 요제프 라칭거.”
전세계 가톨릭은 ‘강한 교회’를 선택했다. 정통성 유지냐, 현실을 감안한 개혁이냐는 큰 방향을 놓고 고민을
새 교황이 확정되는 순간 콘클라베가 열린 시스티나 성당 안에서는 찬탄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또 시스티나
새 교황이 자신의 재위기간 중 사용할 이름으로 선택한 ‘베네딕트’는 ‘축복’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
독일의 요제프 라칭어(78) 추기경이 19일 265대 교황에 선출됐다. 새 교황은 교황의 이름으로 베네딕토 16세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