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파 병원을 찾아가면 대기 시간은 길고 진료 시간은 짧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시술이나 수술 방법, 부작용 같은 중요한 설명을 할 때 의료진이 의학 용어를 섞어 말하면 환자 입장에선 모르는 외국어를 듣는 것처럼 이해하기 어렵다.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복잡하고 어려운 시술, …
장시간 이어폰이나 보청기를 착용하면 외이도염이나 난청이 발생하기 쉽다. 또 귀에 물이 들어가 중이염이나 외이도염이 생기는 사례도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강준구 힐링사운드 대표를 만났다. 그는 치과 진료를 할 때 발생하는 소음을 제어하고 의사소통을 원활하…
의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환자의 편안함과 치료의 안전을 높여주는 첨단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무통증 주사’다. 주삿바늘에 대한 공포 탓에 백신이나 항생제 접종을 주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피부 미용 분야에서도 피부 속 스킨부스터를 주입할 때 얼굴에 주사를 놓기…
매년 2월의 마지막 날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다. 이날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유럽희귀질환기구가 2008년 처음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5월 23일을 ‘희귀질환 극복의 날’로 기념해 왔는데 올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