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퀴즈 하나. 다음 영화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매트릭스’ ‘트루먼 쇼’ ‘다크 시티’ ‘오픈 유어 아이즈
한 남자가 시뻘겋고 퉁퉁 부은 손을 하고 상담실에 들어섰다. 손이 그 지경이 된 이유는 하루에도 몇십번씩 손을
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극장에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으스스한 공포영화들. 대다수의 관객들
사소한 것이든 가족 자체를 위험하게 할만한 것이든, 어느 가족에게든지 비밀이 있게 마련이다. 지난해 아카데미
영화 ‘쿠오바디스’에 보면 자신이 기독교도임을 밝히는 증표로 신자들이 땅바닥에 물고기를 그리는 장면이 나온다.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사나이가 경찰서 책상밑에 엎드려 있다. 갑자기 베트남전쟁중 적진에서 고문을 당하던 장면
한 흑인 남자가 법정에 서 있다. 아래층은 온통 백인들로 가득하고 위층에서는 흑인들이 이 광경을 지켜본다. 백
흔히 성화에서 성모 마리아와 예수의 머리 뒤쪽에 둥근 빛이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후광이라 불리는
스무개가 넘는 한강 다리중 유독 한강대교 위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올라가기 쉬운 철제 아치
얼마전 상담했던 기훈(가명)이는 10살이 넘도록 글을 읽지 못한다. ‘홍’자를 “히읗 두개”라고 읽는가하면 글의
물결치는 천 위에 둥둥 떠있는 분홍색 입술이 실로 얼기설기 꿰매져 있는 그림. 스페인 감독 루이 브뉘엘의 영화 ‘욕
심리학(Psychology)은 영혼을 뜻하는 ‘프쉬케’와 학문을 뜻하는 ‘로직’이 합쳐진 말이다. 그리스 신화속에 나
한국 영화에서 상업주의를 배격하고 작가주의의 한 획을 그은 영화로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있다. 배용
어제 한 내담자(來談者)의 꿈 이야기를 들었다. “아버지와 엄마와 형, 내가 택시를 탔는데 타이어가 펑크 났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