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시성(詩聖) 타고르는 조선에 다시 등불이 켜지면 동방의 빛이 되리라고 축원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다시 등불이 켜졌을까요?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보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국민의 성취와 열정을 신문으로 다시 확인해 보려 합니다. 1920년 4월 1일 민족지로 탄생한 동아일보가 창간 100주년을 맞아 과거 신문에 ‘빛’을 비추는 이유입니다.
창간호부터 엄선된 과거 기사를 조명하는 칼럼에 해당 기사의 원문을 곁들여 선보입니다. 원문은 한자에 음을 붙이고 띄어쓰기를 해 당시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알기 쉽게 풀이한 현대문도 덧붙였습니다. 원문과 현대문을 대조해 보면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옛날 기사를 읽는 맛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동아플래시100’과 함께하면서 항일과 독립을 이뤄내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개척한 우리 국민의 열정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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