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여파에…SKY 수시 합격자 3888명 등록 안 했다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이른바 ‘SKY’로 불리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자 중 3888명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에서 채우지 못한 인원은 정시로 이월해야 한다. 지난해 수시에서 채우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은 337명으로 전체 4.9% 수준이었다. 올해는…
- 1시간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이른바 ‘SKY’로 불리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자 중 3888명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에서 채우지 못한 인원은 정시로 이월해야 한다. 지난해 수시에서 채우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은 337명으로 전체 4.9% 수준이었다. 올해는…
특정 교사를 지목해 ‘죽여버리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출석 정지를 내린 학교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해당 발언이 무례하고 저속하기는 하지만 교사에게 직접 하지는 않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범죄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그 이유였다. 이 사건…
숙명여고 교무부장인 아버지가 유출한 답안을 보고 내신시험을 치른 쌍둥이 자매가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4일 학교의 성적 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 씨의 두 쌍둥이 딸(23)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
대학들이 내년 등록금을 올해보다 최대 5.49% 올릴 수 있게 됐다. 24일 교육부가 공고한 2025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에 따르면 내년 등록금 인상 법정한도는 5.49%로 결정됐다. 13년 만에 최고치였던 올해(5.64%)보다는 다소 낮아졌다. 내년도 등록금 인상 한도를…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으로 연세대와 수험생 측의 법정 다툼이 최종 마무리됐다. 24일 법조계와 연세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수험생 측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판사 구광현)에 제출한 본안 소송 취하서에 대해 연세대 측이 이날 동의서를 제출했다. 소 취하는 상…
교육부가 대학 등록금 동결 규제의 하나인 국가장학금 Ⅱ유형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금을 동결하는 대신 교내 장학금을 전년 대비 10%까지 줄여도 국가장학금을 지급한다.교육부 한 간부는 24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받으려면 등록금을 동결하고 교내 장…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의과대학 합격자 10명 중 7명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증원 여파로 중복 합격한 수험생이 늘면서 본인이 선호하는 다른 의대에 등록한 학생이 증가해 등록 포기자가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까지 수시 추가합격자…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각 대학은 수시 미충원 이월분을 포함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을 확정·공고한다. 이에 따라 의료계 내부에서도 “2025학년도 모집인원 조정은 이제 힘들어진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후보 사이에서도 내년도 증원…
현재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하는 탈레반은 이슬람 근본주의에 기반을 둔 무장 조직이자 정치 단체입니다. 엄격한 이슬람 교리에 따라 통치하려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사회적 소수 집단에 대한 차별이 심한 편입니다. 올해 국제어린이평화상은 탈레반의 인권 탄압에 맞서 또래 소녀들의 권익을 위해 …
● 유래: 공자가어(孔子家語) 육본(六本)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공자는 충신의 충언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는 이롭고 충직한 말은 귀에 거슬리지만 행동에는 이롭다. 은(殷)나라 탕(湯)왕과 주(周)나라 무(武)왕은 충신의 곧은 말을 들어서 …
2025학년도 수도권 대학원 첨단 분야 석·박사 정원이 390명 증원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바이오 헬스, 차세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촉진할 방침이다.교육부는 내년도 서울대·서강대·중앙대 등 수도권 대학의 첨단 분야 석·박사 정원을 390명 증원했다고 …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시험 문제 사전 유출과 관련해 연세대학교와 법적 다툼을 벌이던 수험생 측이 소송을 취하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험생 측은 지난 20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판사 구광현)에 본안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다. 해당 재판의 선고는 1월 9일 …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는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에서 각각 7개, 총 14개의 교육연구단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4단계 BK21사업은 학문 후속세대가 연구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연…
연세대학교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 응시한 일부 수험생들이 학교를 상대로 낸 ‘유출 논술시험’ 무효 확인 소송을 취하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험생 측은 지난 20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판사 구광현)에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소의 취하는 상대방의 동의를…
이달 10일(현지 시간) 스웨덴의 스톡홀름 시청에선 ‘2024 노벨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스웨덴에선 매년 12월 10일 화학자이자 사업가였던 알프레드 베른하르드 노벨(1833∼1896)의 기일을 기념해 인류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이들에게 노벨상을 수여합니다. 특히 올해는 소설가 한강…
학부모가 꼽은 2024년 교육계를 달군 뉴스로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이 1위로 선정됐다.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32명이 올해를 달군 10여가지 교육 뉴…
의대 증원의 영향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에서 의대에 최초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종로학원이 서울권 대학 6곳, 비수도권 대학 4곳의 의대 수시 합격자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초합격자 641명 중 392명만 등록해 38…
홍익대학교(총장 박상주)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수능우수자전형에서 서울캠퍼스 848명과 세종캠퍼스 400명 등 모집인원의 약 33.6%인 1248명을 선발한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위주 전형이며 서울캠퍼스는 나, 다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가, 다군으로 모집한다. 인문계열/자연계열/캠퍼…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정시 분할모집을 통해 정원 내 1252명, 정원 외 175명 등 총 1427명을 선발한다. 가군 1040명, 나군 327명, 다군 60명이며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정시 최종 모집 인원은 12월 30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한다.2025학년도 정시 주요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