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결시자 지난해보다 줄었다…1교시 결시율 10.07%
1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원서를 접수했지만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이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는 결시자가 줄었다.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51만 8497명 중 10.07%에 해당하는 5만 2210명이 원서만 …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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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원서를 접수했지만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이 5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는 결시자가 줄었다.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51만 8497명 중 10.07%에 해당하는 5만 2210명이 원서만 …
1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은 ‘불수능’으로 불렸던 지난해 수능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EBS와 입시업계가 함께 평가했다. 또 어렵게 출제된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쉽고, 평이했던 9월 모의평가보단 어렵다고 분석했다. EBS 현장교사단 국…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필적 확인 문구다. 곽의영 시인의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에서 인용됐다.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올해 필적 문구를 확인한 뒤 “수능 결과를 떠나서 내 자녀가 이 문구처럼 살아가길 기도한다”…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영역은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EBS 현장교사단의 분석이 나왔다. 이번 수능은 ‘킬러(초고난도)문항 없는 수능’ 2년 차이자 의과대학 증원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시험이다. 앞서 6, 9월 두 차례 치러진 모의평가에서 국어…
1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은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이 배제되고 지난해 수능보다 쉬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EBS 현장교사단 국어 대표 한병훈 천안중앙고 교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어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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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 시작 직전 화장실 물탱크가 고장나 소방이 급수 지원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졌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8분쯤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물탱크 고장으로 건물 전체 화장실 물이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은 교내 소화전을 연결해 1…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 이틀 전인 12일 혈액암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가 필요한 재수생이,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의 배려로 입원 특실 병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르고 있다. 평소 건강했던 A 양(19)은 기침이 멈추지 않아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큰 병…
“수험표를 두고 왔습니다. 수험장까지 늦을 것 같아요. 택시가 안 잡혀요 도와주세요.”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 오전 경기북부지역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게 된 수험생들을 위해 경찰의 수송 작전이 곳곳에서 펼쳐졌다.이날 오전 7시43분께 경기 의정부시에서 “시…
입시 한파 없이 포근한 가을 날씨 속에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은 가족과 선생님의 응원을 받으며 시험에 입하는 모습이 속속 목격됐다.14일 오전 7시10분, 세종시교육청 제29지구 제10시험장인 새롬고등학교 앞은 종전과 다르게 따뜻해진 날씨 탓인지 가벼운 옷차림을 한 수험생들이 도…
올해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샤프 색상은 ‘맑은 옥색’으로 파악됐다.14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에서는 맑은 옥색 샤프가 수험생들에게 지급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샤프 색을 미리 공개하지 않는다. 비슷한 색의 샤프를 구해 카메…
의과대학 증원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진입한 가운데, 수능 출제위원회도 변별력 확보를 위해 지난 6월과 9월 진행된 평가원 모의평가를 면밀히 분석했다고 밝혔다.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은 14일 세종시 교육부 브리핑장에서 ‘상위권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경찰들의 활약이 빛났다. 14일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경찰은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 지원을 위해 9건의 도움 요청을 받아 8명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했고, 신분증 전달 1건의 편의를 제공했다.오전 7시 34분쯤 ‘자녀가 신…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4일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수험생 응원에 나섰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늘 그랬듯이 잘하실 거고 잘 되실 거라고 믿는다. 왜냐하면 여러분 최선을 다해 오늘까지 오셨잖…
“긴장하지 말고 시험 잘 봐!”14일 오전 7시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인천 제25지구 제6시험장인 동산고등학교 앞엔 수험생을 응원하는 교사들이 일찌감치 도착해 있었다.한파 없이 따뜻한 날씨였지만, 혹시 모를 걱정 때문인지 수험생들은 옷을 여러 겹 껴입은 모습이었다.‘인항의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수능)인 14일 경기지역 시험장에서는 긴박한 상황이 적잖게 발생했다.이날 오전 7시 38분 경기도교육청 제30지구 제15시험장 태장고등학교 앞 도로에는 급하게 달려오던 검은색 K7이 미끄러지듯 멈춰 섰다. 수험생 학부모가 몰던 차량이었다. 학부모는 이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8시께. 서울 용산고등학교 정문 앞에 수험생 선배들을 응원하는 배문고 학생들의 “화이팅” 소리가 울려 퍼졌다.수험생이 정문으로 다가오면 교복을 입은 후배들은 선배들 손에 쉬는 시간에 먹을 수 있는 간식 꾸러미를 쥐여주거나 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킬러(초고난도)문항’ 배제 원칙을 2년 연속 유지하되 변별력은 확보할 수 있는 적정 난이도로 출제했다고 수능 출제위원장이 14일 밝혔다. EBS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은 50% 수준이다. 최중철 수능 출제위원장(동국대 교수)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능 한파’는 없다. 하늘은 흐리겠지만 날은 대체로 포근하겠다. 오후 수도권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퇴실할 무렵인 오후 6시부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고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수험생들과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학부모, 교사, 후배 등의 발걸음이 이어졌다.14일 오전 6시 30분경 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