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기숙사 생활… “동기와 소통하니 학교 적응도 쉬워요”
“개인 공간이 보장되면서도 거실 등 공용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 학교생활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어요. 기숙사에서 진행하는 심리상담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1학년 이원영 씨(20)는 현재 생활하는 학교 내 기숙사 ‘이하우스’의 장점에 대해 이같이 말…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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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공간이 보장되면서도 거실 등 공용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 학교생활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어요. 기숙사에서 진행하는 심리상담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1학년 이원영 씨(20)는 현재 생활하는 학교 내 기숙사 ‘이하우스’의 장점에 대해 이같이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노후화된 기숙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독립생활공간을 확대하도록 하는 기숙사 제도개선 방안을 내놨다. 권익위는 지난달 말 이 같은 내용의 ‘대학기숙사·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의결하고 이를 교육부, 한국사학진흥재단, 서울시 및 자치구청장, 각 대학 총장에게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전국 128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갖고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재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
동덕여대에서 터진 여대의 남녀 공학 전환 논의가 남녀 간 ‘젠더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공학 전환 논의의 배경은 학령인구 감소, 여학교나 남학교 등 ‘단성(單性) 학교’의 생존 문제 등이 본질이지만 남녀 간 신경전 으로 사안이 흘러가는 모양새다.13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 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광주와 전남은 수능한파 없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포근하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고 오전부터 차차 흐려진다.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9도, 광주 10도, 목포 12도 등 6~13도 분포로 평년보다 3~4도가량 …
유통업계가 14일 열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각종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 일부 기업에서는 수험생 본인은 물론 가족 등 동반인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본점, 잠실점 등 전 지점에서 수능 맞이 프로모션 ‘BYE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128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갖고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실에 들어가야 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된다. 이번 수능에는 ‘수능…
“수험표를 받으니 내일이 수능 시험이라는 게 실감 나요. 많이 긴장되는데 후배들과 선생님에게 응원을 받으니 힘이 나요”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9시 울산중앙여고 3학년 4반 교실. 담임 선생님의 호명이 시작되자 한 명씩 자리에서 일어나 수험표를 받…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매 영역이 끝날 때마다 교사 출신 EBS 수능특강 강사진이 출제 경향을 분석할 예정이다.EBS는 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오전 8시35분부터 EBS 1TV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특별 생방송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동시 송출할 예정이라…
“감독관으로서 그 한순간의 판단이 오늘날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할 줄 알았다면, 저는 그때 그 학생의 행위를 눈감아줘야 했을까요?”30대 교사 A 씨는 작년 11월 16일, 수능 감독관으로 들어갔던 그날의 악몽 속에 여전히 갇혀 있다. A 씨는 한 수험생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다가 학부모의…
11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거론하며 “교육부가 대학의 요구를 들어주며 (출범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또 “의대 교수·학장 및 교육부가 설득하고, 오해를 풀고, 원하는 부분을 들어주면 의대생도 돌아올 것”이라며…
12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본관 앞에 학생들이 벗어놓은 학교 점퍼들이 바닥에 놓여 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와 학생들은 학교 측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며 이틀째 본관 등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감독관 경험이 있는 중고교 교사 10명 중 8명은 인권 침해를 본인이나 주변에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교사노동조합은 지난달 15일∼이달 5일 전국 중고교 교사 46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88%가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감독관 경험이 있는 중고교 교사 10명 중 8명은 인권 침해를 본인이이나 주변에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등교사노동조합은 지난달 15일~이달 5일 전국 중고교 교사 46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81%가 본…
“대학 본부는 민주동덕의 가치 기억하라. 비민주적 학교 태도 사과하라.”최근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부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총학생회 ‘나란’을 중심으로 단과대학 학생회, 동아리연합회, 과학생회 차원의 릴레이 대자보가 게재되며 반대 목소리가 이어…
교육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가 줄어들 경우엔 의대 교육에 투자하는 예산의 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11일 오후 세종시에서 진행된 출입기자간담회에서 ‘2026년도 증원 규모가 줄어들 경우 의대 투자 규모도 바뀌느냐’는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오는 14일 은행 영업시간이 한 시간 늦춰진다.12일 은행연합회는 수능시험일인 14일에 한해 은행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다만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치러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여러 공사 현장에 소음을 일으키지 않도록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수능 시험장으로 운영될 예정인 도봉구 자운고 인근에서 소음이 발생할 경우 수험생 불편으로 인한 민원이 제기될 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교육부가 최저 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초 중등학교 학생 선수의 경기 대회 참가 제한 규정 적용을 유예한다고 결정한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문체부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최저학력제 시행으로 최저 학력에 미도달한 학생 선수는 학생 선수 자격으로…
서울시는 14일(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당일 지하철 증회 운행, 비상수송차량 무료 지원, 시험장 주변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 등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서울 지역에서는 226개 시험장에서 11만 734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