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등교시 휴대전화 수거-초등 지필평가 부활…학력 올리겠다”
이달 16일 진행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진영이 단일후보로 추대한 조전혁 후보가 3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하기 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를 찾았다. 지난해 2년 차 교사가 학부모 민원 등에 시달리다 사망하며 교권침해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린…
-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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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 진행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진영이 단일후보로 추대한 조전혁 후보가 3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하기 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를 찾았다. 지난해 2년 차 교사가 학부모 민원 등에 시달리다 사망하며 교권침해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린…
교권침해·성희롱 논란을 불렀던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가 대폭 개편된다.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폐지되고 학생 만족도 조사는 인식도 조사로 바뀌면서 서술형 문항이 사라진다. 개편된 교원평가를 2026년부터 적용하면서 지난해 ‘서이초 교사 순직’ 사건으로 실시하지 않았던 교원평가는 올해…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수도권 유치원 및 학교 50곳 중 47곳(94%)에서 균열이나 파손 등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석면은 1급 발암 물질인 만큼 교육현장에서 학생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3일 시작되면서 보수·진보 단일후보도 승리를 결의하며 출정 준비를 마쳤다.진보 진영 단일 후보인 정근식 후보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함께 ‘승리 기원 응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행사에는 곽노현·조희연 전 …
유한대가 24학년도 방송문예창작전공을 신설해,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개성·인성·근성 3박자를 키우는 실무 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유한대 방송문예창작전공은 김민혜 교수를 비롯해, 드라마 ‘아씨두리안’, ‘신성한 이혼’, ‘DNA 러버’ 외 개봉을 …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한 서울대 의대를 상대로 2일 감사를 실시한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오늘(2일) 오후 12명 규모의 감사단이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강하게 감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는 지난달 30일 의대 학생들의 1…
내년 3월 전국 공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 5500여명이 뽑힌다.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보다 약 22%를 늘리는 것이다.퇴직 등 빈 자리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데 따른 일시적 조치라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보건과 특수 중등과정 교사도 늘려 뽑지만, 영양·사서·전문상담 등은 줄…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의대생 수업 거부가 7개월 넘게 이어지자 서울대 의대가 의대생들이 집단으로 제출한 1학기 휴학계를 일괄 승인했다. 전국 의대 40곳 중 의대 증원 반대를 이유로 낸 휴학계를 승인한 첫 사례다. 휴학계 승인을 막았던 교육부는 “서울대 의대 학장의 독단적 휴학…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두 달 앞두고 치러진 9월 모의평가(모평)에서 전 영역 만점자가 6월 모평의 10배 이상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및 수학 영역 만점자는 5000명에 육박해 난이도 조정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월과 9월 모평의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 진보 진영의 두 단일후보는 시민사회단체 등의 지지를 앞세우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후보는 1일 오후 2시경 서울 종로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 …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 진보 진영의 두 단일후보는 시민사회단체 등의 지지를 앞세우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후보는 1일 오후 2시경 서울 종로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두 달 앞두고 치러진 9월 모의평가(모평)에서 전 영역 만점자가 6월 모평의 10배 이상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및 수학 영역 만점자는 5000명에 육박해 난이도 조정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월과 9월 모평의 난이도가 ‘극과 극’으로…
현직 대학 총장이 전국 승마대회에 출전해 3위에 올랐다.부산 동명대학교는 전호환 총장(66)이 지난달 28일 경남 양산시와 양산시 승마협회 주최로 양산시 황산공원 특별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양산시 삼장수 승마대회’의 장애물 30 클래스(Class)에 출전해 40여 명 중 3위를 기록…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7개월 넘게 이어지자 서울대 의대가 의대생들이 집단으로 제출한 1학기 휴학계를 일괄 승인했다. 전국 의대 40곳 중 의대 증원 반대를 이유로 낸 휴학계를 승인한 첫 사례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은 정당한 휴학 사유가 아니다”라며 “서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 격인 9월 모의평가는 최상위권 변별력이 거의 없을 정도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영역 만점자가 63명이나 되고 국어·수학 만점자가 올해 의과대학 모집정원과 비슷하거나 많았다.과학탐구 영역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12…
내년도 입학생부터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 학생이기만 하면 원하는 중학교에 우선 배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중증 난치 질환 학생은 중고교 우선 배정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다자녀 가구 학생의 중학교 우선 배정 조건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초·중…
지난달 26일 이화여대에서 아시아 최초의 리와일딩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생명다양성재단 등이 공동 주최한 ‘아시아 리와일딩 포럼’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몽골, 인도네시아 등 5개국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의 야생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동안 주로 …
셜리 치점(1924∼2005·사진) 전 하원의원은 미국 역사상 최초로 주요 정당 대선 후보 경선에 도전했던 아프리카계 여성이었습니다. 그는 평생을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맞서 싸우며 정치 개혁을 위해 노력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치점 전 의원은 컬럼비아대에서 초등교육 석사 학위를 받…
● 유래: 맹자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맹자가 제(齊)나라 선왕(宣王)을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선왕의 패도정치(霸道政治)에 대한 욕심을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잡는 것(緣木求魚)’에 비유한 뒤 이어서 “추(鄒)나라 사람이 초나라 사람과 전쟁을 하면 누가 이긴다고 생각합니까?”라…
유한대학교가 바이오헬스 전문가 양성에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유한대는 지난 2021년 유한생명바이오학과 설립에 이어 2024학년도에 유한생명화공 전공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유한대는 유한양행을 비롯해 유한화학, 유한건강생활 등 유한 계열사의 지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