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정근식 서울교육감 후보, 불출마한 조기숙 전 홍보수석과 정책 협약
진보진영 단일화를 거쳐 다음달 16일 열리는 서울시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후보 등록을 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불출마한 조기숙 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과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 보통 선거 과정에서 정책 협약은 출마를 양보한 후보의 정책을 반영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조 전 수석은 진보…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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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단일화를 거쳐 다음달 16일 열리는 서울시교육감 재보궐 선거에 후보 등록을 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불출마한 조기숙 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과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 보통 선거 과정에서 정책 협약은 출마를 양보한 후보의 정책을 반영해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조 전 수석은 진보…
홍익대학교는 박상주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제21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박상주 신임 총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홍익대학교에 부임해 산학협력단 단장, 교무처 처장, 공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하면서…
아주대가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AUT)’의 첫 졸업생이 나왔다. AUT는 2021년 2월,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 개교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학교 부지와 건물을 내놨고, 아주대 교수진이 설계한 커리큘럼으로 A…
교육부가 정원이 늘어난 의대의 ‘무더기 인증 탈락’을 막기 위해 기준에 못 미치더라도 1년 이상 보완할 기간을 주는 방향으로 규정을 바꾸기로 했다. 또 평가·인증기관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기존 평가·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의사 단체에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진행하…
29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교정을 나서고 있다. 성신여대는 28, 29일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게 치솟으면서 비수도권 대학과의 격차도 가장 크게 벌어졌다. 입시업계는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권의 ‘빈 자리’를 노린 상향 지원이 많아지면서 ‘인서울’ 선호 현상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했다.29일 종로학원이 194개 대학의…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서울뿐 아니라 경기·인천지역 대학도 최근 5년 새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빈자리’를 노린 상향 지원이 두드러지면서 서울·경인권 대학 쏠림 현상이 더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29일 종로학원이 전국 194개 4년제 대…
“서울시교육감이 되면 직권으로 학업성취도평가를 전수평가로 바꾸겠다.”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보수 진영 단일화 기구가 후보로 추대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후보 등록 후 뉴스1과 만나 “임기가 1년 8개월 정도다. 급한 불부터 꺼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27일 마감됐다.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15명 안팎의 예비후보가 난립했던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단일화 기구를 통해 통합 후보를 추대하며 보수 측 조전혁 후보와 진보 측 정근식 후보의 양강 구도가 완성됐다. 독자 출마한 후보 …
서울 지역 초·중·고 약 13%가 관할 교육청이 관리하는 소규모 학교인 것으로 파악됐다.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월 1일 기준 소규모 초·중·고는 총 169개교로 전체 초·중·고 1310개교의 12.9…
정부가 내년부터 이공계 석사과정 대학원생을 상대로 월 80만 원, 박사 과정 대학원생을 상대로 월 110만 원의 연구 생활 장려금을 도입한다. 정부는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이같은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25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속여 온라인으로 판매한 사례가 지난 수능 직전보다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인하대(총장 조명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5일 학생들의 진로 지도·취업 확대를 위해 항공사 임직원을 초청해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26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용현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대한항공 인사담당자가 ‘2024년 항공산업의 취업동향과 전략’을 주제…
교실 바닥에 떨어진 김 가루를 아이들에게 줍게 한 인천의 한 사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를 했다고 몰린 뒤 부당해고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유치원 원장·원감 갑질과 괴롭힘으로 쓰러져가는 교사 구제 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
“얘들아, 명제가 참일 때는 명제의 뭐도 참이라고 했지?” “대우요.” 10일 경기 평택시 효명고등학교 1학년 3반. 오전 11시 50분 4교시 수학 시간이 되자 이현준 교사가 전자 펜을 들고 큰 화면에 명제 증명을 시작했다. 예전 교실에 있던 칠판이나 화이트보드가 화면으로 바뀐 것…
경북 구미시 고교 3학년인 이모 군은 최근 의대 입시 모의면접에서 ‘외국인 눈에는 혐오스러울 수 있는 세계의 전통음식’이라는 제목의 사진 4장을 받았다. 사진에는 말레이시아의 애벌레 요리와 노르웨이의 양 머리 요리 등이 담겼다. 면접관들은 이 군에게 “세계의 혐오 음식에 대한 사회적 …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세 차례 연속 단일화에 실패했던 보수 진영이 후보 등록(26, 27일)을 하루 앞둔 25일 단일화에 성공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것은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진보 진영에서도 이날 단일 후보를 발표하며 본선 준비에 속도…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원화, 수능 논·서술형 도입, 9월 학기제 도입 등이 포함된 입시 개편안 보고를 받고도 중장기 교육계획 토론회에서 해당 내용을 전혀 공개·논의하지 않아 ‘맹탕 토론회’라는 비판이 나왔다. 중장기 교육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국…
“글로벌 숙명으로 도약하겠다.” 숙명여자대학교가 문시연 제21대 총장 취임에 맞춰 21세기 글로벌 여성대학으로 나아갈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2026년에 숙명 창학 120주년을 맞는 것을 계기로 제3 창학을 선포하고, 글로벌 숙명으로 나아가겠다는 게 핵심이다. 문 총장은 ”20세기가…
국내 4대 과학기술원 가운데 하나로 올해로 설립된 지 20년을 맞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수시모집과 함께 올해 말 치러질 정시모집에서 지난해와 다른 내용이 있어 수험생들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2025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