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초미세먼지 증가 대비…5등급 차량 제한·공공 차량 2부제
환경부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및 11개 관계 부처와 함께 초미세먼지(PM2.5)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전국에 발생할 경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매년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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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및 11개 관계 부처와 함께 초미세먼지(PM2.5)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전국에 발생할 경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매년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
13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에서 방문객들이 국화꽃을 감상하고 있다. 9월 중순까지 이어진 이상고온 현상으로 올해 국화꽃은 예년보다 10일가량 늦게 개화했다.
2026년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재활용·분리배출로 올해 들어 하루 약 190t의 종량제폐기물을 감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6년까지의 감축 목표량인 하루 450t의 42%가량을 줄인 것이다. 시는 서울에서 하루에 발생…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2024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라고 11일 밝혔다. WMO는 이날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를 내고 “2024년 1~9월 전 지구 평균 온도가 가장 더운 해였던 2023년을 앞질렀다”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의 전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붉은박쥐’가 제주에서 발견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는 10월 정기 모니터링 중 김녕굴에서 동면 중인 붉은박쥐(Myotis rufoniger) 1개체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붉은박쥐는 애기박쥐과에 속하며 몸길이는 4~6cm로 진한 오…
정부가 2030년까지 가축분(소똥)을 활용한 고체연료 하루 4000톤 사용을 목표로 매년 자동차110만대 분의 온실가스(160만 톤/년)를 감축한다.이는 10인승 이하 승용차 및 승합차량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125.2g/km) 기준( 2016~2020년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
“전 세계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플라스틱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위해서는 ‘지역(local)’ 차원의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 기후환경포럼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
6일 찾은 서울 서초구 신원동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20년 전 이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토지를 매입한 최모 씨는 전날 그린벨트 해제 소식을 듣고 향후 절차를 묻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공인중개사는 한쪽 벽에 그린벨트 해제 지역의 지도를 붙여놓고 최 씨에게 “정부의 토지 보상 …
정부의 금연 정책에 따른 비흡연자의 건강 상태 변화를 분석한 고려대 연구팀의 논문이 환경부 소속 기관 우수논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6일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 자료를 활용한 우수논문 경진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는 몸속에 환경유해물질이 얼마나…
ㅌ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立冬)을 앞두고 찬 북서풍에 기온이 급락하면서 서울에 첫눈이 언제쯤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중순까지 고기압 영향을 받아 예년처럼 중순에 첫눈이 내릴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전날보…
2022년 기준으로 전국 특별·광역시의 수도 요금은 ㎥당 평균 672.9원이었다. 반면 군 단위 지역 평균 요금은 966.2원이다. 비교하자면 서울시민이 군 지역 주민에 비해 30%가량 싼값에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소규모 지자체의 경우 인구가 적은 반면 수도관로 길이는 길어…
국내 최대 내륙 습지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이 매년 700t 이상의 온실가스를 흡수해 저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수중 면적 2.62㎢인 우포늪 내 약 6m 깊이로 쌓인 퇴적토에 11만5555t의 탄소가 저장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4일 밝혔다. 이산화탄소량으로 환산하면…
BAT로스만스는 “31일 자사 오피스가 있는 명동 관광특구에서 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 ‘에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에코 플로깅 캠페인은 BAT로스만스의 ESG 주제 중 하나인 지역사회의 ‘깨끗한 내일(Clean Tomorrow)’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 …
올해 서울에서 입주한 신축 아파트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내 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16곳에서 발암 물질인 라돈 등의 유해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앞서 건설사들이 자체 조사했을 때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았던 곳들이다. 3.3m²당 매매가가 1억 원 …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4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선언 4년째를 맞은 가운데 기업들이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자 상의 차원에서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속도와 에너지 전환 방법을 찾기 위해…
우리나라 탄소중립 선언 4년째를 맞아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모여 탄소중립 속도와 에너지 전환 방법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3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2024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개…
47년 만에 11월 한반도 영향 가능성이 제기됐던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태풍 비상 구역’ 진입 전 소멸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상륙 전 소멸하더라도 온대저기압부로 변해 11월 첫 주말 비바람 등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
제21호 태풍 ‘콩레이(캄보디아가 제출한 것으로 공주가 울다 죽어 변했다는 산의 이름)’가 이르면 오는 31일 저녁 대만에 상륙할 예정인 가운데 당국이 피해 발생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29일 대만 중앙통신은 중앙기상서(기상청 격)를 인용해 태풍 콩레이가 31일 저녁에서 11월1일 …
농심이 음료 브랜드 ‘카프리썬’에 제공되는 빨대 소재가 다음 달부터 종이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뀐다고 29일 밝혔다.유통채널별로 실제 판매되는 시점은 상이할 수 있다. 지난해 2월 종이빨대를 적용한 이후 약 20개월만이다.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계속된 종이빨대 품질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여름(6∼8월) 전국 평균기온(25.6도)은 기상관측망이 전국으로 확대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 온열질환자(3704명)는 지난해보다 31.4% 증가했고, 사망자도 34명으로 지난해(32명)보다 많았다. 한편 올해 장마철에는 전국 평균 472mm의 비가 내렸는데 이는 평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