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남자친구 되고 싶다” 신참 여경에게 문자 보낸 간부 대기발령
부산경찰청 경정급 간부가 신참 여경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문자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가 대기발령을 받았다.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의 한 지구대장이 올해 8월 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여경에게 “다시 태어나면 너의 남자 친구가 되고 싶다” “내 첫사랑을 닮았다” 등…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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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경정급 간부가 신참 여경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문자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가 대기발령을 받았다.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의 한 지구대장이 올해 8월 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여경에게 “다시 태어나면 너의 남자 친구가 되고 싶다” “내 첫사랑을 닮았다” 등…
유흥가와 대학교 인근 홀덤펍에서 불법으로 도박장을 연 업체와 도박을 벌인 일당 등 308명이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도박장소 및 방조 혐의를 받는 30대 업주 A씨를 비롯한 업주들과 관계자 등 87명과 도박 혐의를 받는 나머지 22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 의혹을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수재 등 혐의로 홍 전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7일 홍 전 회장 주거…
관세 감면을 받기 위해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미국산 꿀을 수입한 40대 부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한의약품 제조업을 운영하는 이들이 사업자 명의가 아닌 개인 명의로 구입해서 받은 감세액만 1억 원이 넘었다.전주지법 형사제7단독(판사 한지숙)은 관세법위반과 수입식품안전관리특…
주한미군 부사관이 10대 행인을 폭행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평택경찰서는 30대 주한미군 A 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12시30분경 평택역 인근 한 거리에서 B 군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 군은 턱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은 것…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해 차명으로 땅을 사들였다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한 과징금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78)가 소송을 냈지만 최종 패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최 씨가 경기 성남시 중원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취…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는 이른바 ‘나이롱환자’를 입원시켜 미백, 주름 개선 등 피부미용 시술을 제공하고 통증 진료를 한 것처럼 위장해 건강보험 급여와 실손보험금을 타낸 병원장 등 141명이 적발됐다. 이들이 약 3년간 빼돌린 돈은 72억 원에 달했다. 금융감독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
우리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현직 경영진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대출을 승인한 혐의를 받는 전 우리은행 부행장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
미국 사법당국이 수사중인 국제 범죄조직 총책·관리자가 국내에서 검거돼 미국으로 인도됐다. 법무부는 19일 랜섬웨어 이용 범죄조직 총책 러시아인 A씨와 자금세탁 범죄조직 핵심 관리자 베트남인 B씨를 검거해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미국으로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부터 202…
검찰이 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신병 확보에 나섰지만 또다시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이들을 상대로 구속 전 …
40대 여성이 “육아가 힘들다”는 이유로 어린 쌍둥이 딸을 살해하고 경찰에 자수했다.전남 여수경찰서는 18일 생후 7개월 된 두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주부 A씨(42)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반경 여수시 웅천동 아파트에서 자신의 쌍둥이 딸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를…
육아 스트레스에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가 경찰에 자수했다.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여수시 웅천동 자신의 집에서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육아…
경기 평택시에서 30대 주한미군 부사관이 10대 행인을 폭행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평택경찰서는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A씨가 자신 역시 B군에게 맞았다고 주장함에 따라 B군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전날 0시30분께 평택역 인근 한 거리에서 B군을 주…
인천 영종도와 강화도 음식점 7곳 업주들에게 자신을 군부대 부사관이라고 밝힌 뒤 대량의 음식을 주문하고 잠적 사건이 모두 같은 사람의 범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강화경찰서와 중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신원 미상의 A 씨를 추적하고 있다.A 씨는 지난 …
근무하는 병원에서 새벽에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가 붙잡혔다.서울 성동경찰서는 1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의사 A씨와 여성 B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새벽 3시30분께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병원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던 김용만 전 김가네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주 수사를 마무리하고 김 전 회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7월 김 전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회식 자리…
만취한 상태로 운전해 사고를 낸 강남경찰서 강력계 소속 경감이 직위해제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A경감을 지난 15일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밝혔다.A경감은 지난 14일 오후 11시30분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경기 과천터널 인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공무원 선수 치기’ 의혹을 샀던 1인당 4만원의 제주 문화복지비 사업 수혜가 실제로 청년 공무원들에게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도 소속 청년 공무원 10명 중 3명이 이 복지비를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제주 청년 문화복지 포인트 지원사업에 대한 조사 결…
남편의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제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50대)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3시 7분쯤 제천시 고암동 남편의 사무실을 찾아가 남편과 다투던 중 얼굴과 복부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