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행 사고 뺑소니’ 공보의 2심도 벌금형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역주행 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빈태욱)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공보의 A(26)씨에게 원심과 …
- 2025-02-1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역주행 사고를 내고 달아난 20대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판사 빈태욱)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공보의 A(26)씨에게 원심과 …
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섞인 스무디 음료를 제공해 소비자가 고통을 호소했다.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스무디를 만드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계량스푼을 믹서에 넣고 갈아버린 것이다.12일 소셜네트워크(SNS) 인스타그램에는 ‘카페 음료에서 나온 플라스틱 조각’이라는 제…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2일 술을 마시다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A 씨(34)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해 추석 전날인 9월16일 오전 6시쯤 대구 남구 대명동의 빌라에서 지인인 30대 여성 B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다…
망상에 빠져 아버지와 말다툼하다 흉기를 휘두른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1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의 60대 운전자가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12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를 받는 차 모 씨(69)에게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금고형은 수형자를 교도소에 가둬 신체적…
“엄마 이제 나 화장놀이 누구랑 해요?”12일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김하늘 양(8)의 아버지 김민규 씨(38)는 하늘 양의 동생이 언니의 죽음을 막 인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언니가 하늘나라로 갔다고 이야기해주더니 잘 모르더라”며 “그런데 어제 저녁 늦…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52)이 최근 논란이 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김혜은은 10일 MBC 아나운서 출신 백지연의 유튜브채널 ‘지금백지연’에 출연해 이사안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김혜은은 “있어서는 안 되는…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는 등 방식으로 보험금 9억여원을 편취한 4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40대)씨를 구속 상태로, 같은 혐의를 받는 B(40대·여)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 송치했다고 12일 밝혔…
국민의힘은 12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당정협의회를 신속하게 개최해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틀 전 안타깝게 숨진 대전 학생의 명복을 빈다”며 “국민의 안전에 대…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를 위반해 3명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11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8)이 우울증을 앓던 교사 A 씨에게 무참히 살해된 것과 관련해 나종호 예일대 정신의학과 조교수는 “죄는 죄인에게 있지, 우울증은 죄가 없다”고 밝혔다.나 교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우울증은 죄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
그룹 아이브가 대전에서 학교 교사로 인해 목숨을 잃은 김하늘 양(8)을 애도하며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12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브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대전 서구에 마련된 하늘 양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그를 애도했다. 근조화환에는 ‘가수 아이브 삼가 고인의 명복…
학교 안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김하늘 양(8)에 대한 부검이 12일 진행된다.부검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당초 김 양 유족은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달했지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서는 부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들…
그룹 ‘아이브’가 대전에서 학교 교사로 인해 목숨을 잃은 김하늘(8) 양을 애도했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브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대전 서구에 마련된 하늘 양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이 같이 슬퍼했다. 근조화환엔 ‘가수 아이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
지난해 필리핀에서 검거된 외국인 수배자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각) 필리핀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이민국은 성명을 통해 지난해 해외에서 필리핀으로 도피해온 외국인 도망자 180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이 중 한국인이 74명으로 41%를 차지하며 중국…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초등학생을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가해 교사가 여러 차례 이상행동을 보였고 사건 직전 교육 당국이 학교를 찾아가 조사했는데도 사건을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한 김하늘 양(8)의 가족은 아이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고 엄정한 수사와 …
“항상 아이한테 얘기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부르면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선생님은 너희를 지켜주는 ‘슈퍼맨’이다. 그런데 학교 선생님이….” 11일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하늘 양(8)의 빈소에서 만난 하늘 양의 아버지 김민규 씨(38)는 끝내 울분을 토했다. 전날 하늘 …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한 가해 교사 명모 씨(48·여)가 경찰 진술에서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 같이 죽을 생각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명 씨는 사건 당일 “시청각실 바로 앞에 있는 돌봄교실에서 학생들…
“아가야 미안해. 어른들이 못 지켜줘서.”“어제 이 시간에는 해맑게 뛰어놀던 하늘이였거늘, 어른들의 잘못으로 어여쁜 너의 모습을 볼 수가 없겠구나.” 11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전날 교사의 흉기에 찔려 숨진 이 학교 1학년 김하늘 양(8)을 추모하는 편지와 메모가 빼…
10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 A 씨가 8세 학생을 흉기로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가운데 이 교사가 범행 약 3시간 전 학교 인근 주방용품 전문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동아일보가 확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9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