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교실 귀가 시스템 도마에…‘보호자에 인계’ 어렵나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8) 양이 같은 학교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돌봄교실과 학교가 안전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정부는 가장 안전한 학교에 학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늘봄학교’ 혹…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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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8) 양이 같은 학교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돌봄교실과 학교가 안전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석열 정부는 가장 안전한 학교에 학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늘봄학교’ 혹…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를 도와 영화 ‘추격자’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단독7부(판사 조아람)는 11일 오후 마악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모(52)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430만원 추징금을 명령했다. 아울러 증재 …
대낮 부산의 한 은행에 들어가 비닐봉지를 씌운 아들 장난감 물총을 들고 강도짓을 시도한 30대가 생활고 때문에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A(30대)씨에 대해 강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58분 기…
“하늘이 꿈이 아이브 장원영입니다. 생일 선물로 포토카드를 사달라고 했고, 장원영이 나오면 늦게 자더라도 꼭 본방 사수를 해야 하는 아이다”11일 건양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하늘 양 빈소에는 딸을 잃은 아버지 김모 씨가 울음을 애써 꾹꾹 참으로 감정이 무너지지 않으려는 듯 이를 악…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여아가 가해교사 A 씨(48)의 흉기에 찔려 사망한 가운데 A 씨가 범행 4일 전 벌였던 소동의 감사 과정에서 대면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게 밝혀졌다.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11일 오전 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기자들이 ‘당시 (A 씨에 대한…
쉬는 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이 우연히 보이스피싱 범죄 현장을 목격해 추격 끝에 수거책 남성을 붙잡았다.11일 경찰청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대화를 나눴더니 의문의 봉투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월 23일 서울 중구 한 거리에…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7)양이 피살된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애도기간이 이어진다.대전시교육청은 11일 오전 11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애도 기간을 설정한다고 밝혔다.애도 기간 설정과 더불어 유족의 의견과 학교 구성원 의견 등을 고려해 학교 애도 …
10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김하늘(8)양의 아버지가 기자들과 만나 말한 내용 전문저희 하늘이는 오늘 별이 됐습니다. 하늘이는 최근 월, 수, 목요일에 수업 후 미술학원을 갔습니다. 하늘이는 정규 수업시간에는 A초등학교 1학년 2반 교실에서 정규 수업을 받고, …
경찰이 수억 원 상당의 코인(가상화폐) 거래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한 2인조를 추적 중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남성 2명을 추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들 2인조는 10일 오후 5시 20분경 서울 서초동 한 길가에서 5억 원 상당의 코인을 거래하자며 피해자를 유인한…
망상에 빠져 아파트 흡연장에서 70대 이웃을 숨지게 한 최성우 씨(28)가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태웅)는 11일 오전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30년과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살인죄는 사람의 귀한 생명…
경북 구미에서 전 연인을 스토킹하다 살인을 저지른 피고인 서동하(35)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연미)는 이날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서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0년 부착을 명령…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최연미 부장판사)는 11일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구미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고인 서동하(35)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0년 부착을 명령하는 등 중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6자루의 칼과 1자루의 곡괭이를 범행 도구로…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학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학부모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11일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전모(38)씨는 “첫째가 9살이고 둘째가 6살인데 (학교 보내기가) 무서워졌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에 찔려 사망한 …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교사 A 씨(48)에 대한 체포가 12일 저녁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11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응급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A 씨 체포 여부에 대해 “병원 측에서 수술 후 최소 4…
1000만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에게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10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 심리로 열린 구제역의 공갈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학생을 살해한 교사 A 씨가 최근 동료 교사를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두고 해당 교사가 사전에 범행 기미를 보였는 데도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대전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6일 웅크리고 앉아…
망상에 빠져 70대 이웃을 때려 숨지게 해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성우(28)가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이태웅)는 11일 오전 최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또 5년간 보호 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20일 …
“과밀 수용이 심해지다 보니 매일 수용자 간 갈등이나 싸움이 생긴다. 그에 따른 고충 상담이나 민원 처리로 업무가 과중되는 측면이 있다.”(A 교도관)교정시설 과밀 수용으로 교도관들이 업무량이 늘면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11일 전국 54개 교정기관…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8세 아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숨진 학생의 아버지가 “이번 사건은 100% 계획범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11일 뉴스1에 따르면, 현장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친할머니 A 씨다. A 씨는 아들로부터 손녀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 취급업소 160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1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설 명절 제수·선물용품 소비 증가에 따라 떡류, 튀김류 등 제수용품과 녹용, 산삼 등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