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금품 수수’ 한국자산신탁 전현직 임직원 구속 기소
검찰이 분양 대행업체에 수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한국자산신탁 전 본부장 등 전현직 임직원 3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경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백 모 전 한국자산신탁 본…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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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9명에 전세 보증금 6억 안 돌려준 집주인 송치
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의 임차인 9명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집주인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로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 씨(64)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022년 계약한 세입자 9명에게 전세 보증금 6억 3000여 만원을 돌려주지…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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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톤 트럭서 빠진 타이어에 70대 노인 덮쳐…다리 통증 호소
제주에서 길을 걷던 70대 노인이 화물 트럭에서 이탈한 타이어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8분쯤 제주시 봉개동 봉개교차로에서 주행 중인 8.5톤 트럭의 타이어가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타이어는 100m가량 굴러 길을 걷던 70대 여성 A 씨의 …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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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회 통제 투입됐던 경찰들 “북한이 침공한 줄” “자다가 영문 모른 채 출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2/09/130603432.1.jpg)
[단독]국회 통제 투입됐던 경찰들 “북한이 침공한 줄” “자다가 영문 모른 채 출동”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다. 출동 명령이 떨어져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나갔다.”(국회경비대 소속 A 순경)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 당시 국회 통제 임무에 투입됐던 경찰들이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고 어리둥절한 채 출동했다”고 증언했다.일부 …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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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제2자유로서 화학약품 도로에 쏟아져…“무해성 물질”
경기 고양시 제2자유로 법곳 IC 인근에서 화학약품이 도로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소방과 경찰, 고양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 IC 인근 2차선 도로에서 25t 트럭이 좌회전하다 싣고 가던 화학약품 용기 2개가 도로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화…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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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서 어선 화재…선원 8명, 구명 뗏목타고 탈출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불이 나 선원들이 구명 뗏목을 타고 탈출해 모두 구조됐다.9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께 영덕군 대탄항 동쪽 약 83㎞ 해상에서 채낚기 어선 A(80t급·승선원 8명)호가 조난신호를 수신했다.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을 투입,…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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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후 여친 살해한 20대, 징역 30년에 상고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여자 친구의 목을 조르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20대가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9일 대전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살인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A(24)씨는 지난 3일과 5일에 걸쳐 상고장을 대전고법에 제…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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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생후 1개월 아들 살해 유기” 20대 친아빠 구속
4년 전 생후 1개월 자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친부가 구속됐다.9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전날 살인,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2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아내 B(20대)씨 구속영장은 기각했다.A씨는 2020년 10월께 평택시 서정…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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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지인 흉기로 살해한 50대 구속…“도주 우려”
알고 지내던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가 구속됐다.청주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5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35분께 충북 청주시 …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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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음주운전’ 수사 중인 서부지검, 불법 숙박업도 맡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의 음주 운전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이 불법 숙박업 혐의 수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승훈)는 지난 5일 다혜 씨의 공중위생관리법 위반(불법 숙박업) 혐의 사건을 서부지검에 이첩한 것으로 확…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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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빌라 흉기살인 60대 사망…경찰, ‘공소권 없음’ 종결
지난 7월 부산의 한 빌라에서 옛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해를 시도한 60대가 숨지면서 해당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이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던 A(60대)씨가 사망해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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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세사기 일가족 실형…재판장 “주먹구구식 운영”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760억원대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이른바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주범인 남편 정씨가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이들의 사기 범행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하며 “리스크 관리 대책을 전혀 두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사업했다”고 꾸짖기도 했다.9일 수원지법 형사11…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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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삯 왜 안 줘” 화염병 던져 90대 숨지게 한 70대 징역 12년 확정
품삯을 주지 않는다며 이웃집에 화염병을 던져 불을 지르고 노인을 숨지게 한 70대에게 선고된 징역 12년이 확정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살인미수, 현주건조물방화치사 등 혐의를 받는 A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이 내린 징역 12년을 확정했다.A 씨는 지난해 10월 1…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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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지노 145억 원 증발’ 주범女 4년 만에 검거
제주 카지노 ‘145억 원 증발 사건’의 주범이 4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람정엔터테인먼트 자금 담당 임원이던 림모(58. 여, 말레이시아)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람정엔터테인먼트는 제주신…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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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품삯 안 줬다며 화염병 던져 방화치사 70대, 징역 12년 확정
20년 전 품삯을 주지 않았다며 이웃집에 화염병을 던져 불을 질러 90대를 숨지게 한 70대에게 선고된 중형이 확정됐다.대법원 제2부는 최근 살인미수,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3)씨에게 선고된 징역 12년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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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145억’ 제주 카지노 도난사건 주범 4년 만에 잡혔다
제주 랜딩카지노 145억원 도난 사건의 주범이 도피 4년 만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9일 ‘제주 랜딩카지노 145억원 횡령사건’의 주범인 말레이시아 국적 A(50대·)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0년 1월 …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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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회 여고생 학대 살해’ 합창단장 등 1심서 징역형
인천의 한 교회에서 10대 여고생을 학대해 숨지게 한 합창단장과 신도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학대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며 학대치사 혐의를 인정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우영)는 9일 1심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살해 등의 혐의로 기…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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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운전대→추격 순찰차 ‘쾅’→음주측정 거부…‘실형’
음주운전 의심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피해 도주 중 순찰차를 들이받은 5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전주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도형)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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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법 도박하다 업주 살해하고 금품 훔친 50대에 무기징역 구형
불법 도박을 벌이다 도박장 업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5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장민경)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A씨에게 죄질이 나쁘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재판부는 다음 달…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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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반죽기’ 안에 63만명 분량 필로폰 ‘은닉’…63만명 투약 가능
검찰이 국내에서 필로폰을 보관한 태국인의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해당 사건이 ‘동남아 마약 조직’과 결탁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 이들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9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기노성)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마…
-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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