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낮잠 자던 노숙인 경찰에 검거, 알고보니 ‘절도범’
분실된 신용카드를 무단으로 쓴 노숙인이 은행에서 잠을 자다가 인상착의를 알아본 경찰관에게 검거됐다.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점유물이탈횡령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남양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길에서 주운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 2024-12-1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분실된 신용카드를 무단으로 쓴 노숙인이 은행에서 잠을 자다가 인상착의를 알아본 경찰관에게 검거됐다.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점유물이탈횡령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남양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길에서 주운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회사 장비 판매 대금을 가로챈 30대 영업사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현주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으로 재판에 넘겨진 A 씨(34)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022년 8월 10일부터 작년 11월 11일까지 자신이 일하던 결제 시스템 …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 등 강제수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은 1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을 확보했다. 이 휴대전화에는 명 씨가 윤 대통령 부부는 물론이고 유력 정치인들과 통화한 녹음파일 등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높아 검찰의 분석 결과가 주목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