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탕 뒤엎고 폭행까지” 어머니와 말다툼 30대女, 송치
식당에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김포경찰서는 A(30대·여)씨를 업무방해 및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10분께 김포시 음식점에서 매운탕을 뒤엎는 등 난동을 부려 식당 업무를 방해한 혐…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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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김포경찰서는 A(30대·여)씨를 업무방해 및 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10분께 김포시 음식점에서 매운탕을 뒤엎는 등 난동을 부려 식당 업무를 방해한 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18일 구속됐다. 노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이틀 전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경기 안산시의 한 햄버거 전문점에서 만나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실행 등 혐의를 …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의 미국변호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18일 서울고법 형사11-1부(부장판사 박재우)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현모 씨(51)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현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의 자택…
12·3 불법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출석요구를 검토 중이다.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 등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18일 오전 10시까지 윤 대통령에게 경기 과천시 과천정부청사 내 공수처로 나와…
경찰이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관련 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인도네시아 기술진을 지난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위사업청과 국가정보원 등 정부 합동조사단으로부터 경찰이 3월 해당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한 지 9개월 만이다. 자국민에 대한 수사가 장기화하면서 그동…
검찰이 티메프(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불구속 기소된 구영배 큐텐 대표에 대해 이번에는 200억원대의 임금을 미지급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근로기준법,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구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구 대표의 구속…
대구 지역 현직 경찰관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성경찰서 지산지구대 소속 A순경이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A순경은 최근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미성년자 부모의 신고로 A순경에 대한 수사를 벌여…
보좌진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완주 전 의원이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지난해 7월 기소된 뒤 약 1년5개월 만이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장성훈)는 18일 오후 2시께부터 강제추행치상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
25개월 아기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대전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A 씨 부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대전 서구 탄방동 자신의 집에서 B 양(2)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날 …
자신을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다른 노숙인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노숙인 남성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18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빨래방에서 50대 노숙인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A 씨 시신에 남아 있는 멍 …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법무법인(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가 2심에서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1-1부(부장판사 박재우 김영훈 박영주)는 1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현 모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1심을 그대로 유지했다.재판부는 “피…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1-1부(부장판사 박재우·김영훈·박영주)는 1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미국 변호사 현모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원심은 피…
대학가에서 집단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대학생 연합동아리 ‘깐부’ 일당들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장성훈)는 18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깐부 회원 배 모·정 모 씨(22·여)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총선 투표일에 유권자를 실어 나른 박한범(62) 충북 옥천군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부(부장판사 신윤주)는 18일 공직선거법 위반(매수 및 이해유도) 혐의로 기소된 박 군의원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옥천군의회 의장으로 활동한 시기에…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수천만 원 상당의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징역형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 씨(44)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 씨는 지난 6월 12일 오후 인천 서구의 한 …
배우 선우은숙이 친언니의 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남편인 방송인 유영재 재판에서 증인으로 참석했다.선우은숙은 1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3형사부 심리로 진행한 유영재의 세 번째 공판에서 “친언니가 녹음한 유영재 녹취록을 듣고 충격을 받아 혼절 상태에 빠졌다”고 증언했다.선우은숙…
화재 사고로 19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호텔 관계자 측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6단독 임한아 판사는 18일 오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호텔 소유주 60대 A 씨와 매니저 등 4명에 대한 첫 공개 재판을 진행했다.이날 A 씨 변호인 측은 “A 씨가 …
법원이 키우던 개를 여러 차례 학대하고 내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1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여 부장판사는 “피고인에게 동종 전력이 없는 점, 범…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문상호 국군 정보사령관을 체포했다. 문 사령관이 내란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가 검찰의 ‘불승인’ 조치로 석방된 지 이틀 만이다.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18일 “공수처와 합동으로 문 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
18억 원에 달하는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단독(이창민 판사)는 18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40대)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했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부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