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 골절로 숨진 25개월 여아…아빠는 구속, 엄마는 수사 중
25개월 된 친딸을 학대, 숨지게 한 부부 중 30대 남편이 검찰에 송치됐다.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 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30대 남편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다만 친모인 30대 B씨에 대한 수사는 불구속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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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된 친딸을 학대, 숨지게 한 부부 중 30대 남편이 검찰에 송치됐다.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 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30대 남편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다만 친모인 30대 B씨에 대한 수사는 불구속 상태로…
‘12·3 비상계엄’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이 배치된 것과 관련해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았다.2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전날 김 청장을 불러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
인천 서부경찰서는 시내버스에서 10개월 된 아기에게 휴대전화를 던져 다치게 한 20대 A씨를 수사 중이라고 26일에 밝혔다. A씨는 20일 오후 5시 쯤 인천 서구 청라동을 달리던 버스에서 생후 10개월 된 B양에게 휴대전화를 던져 다치게 한 특수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B양은 두개골 …
온열기기를 끄고, 문을 열어뒀다는 이유로 수년 전 이혼한 전 아내를 마구 때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A 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 10분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주거지에서 주먹으로 60대 여성 B…
암호화폐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해 준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프로골퍼 안성현 씨가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안 씨는 선고가 나오자마자 재판부를 향해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 의지를 밝혔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는 26일 오후 특정…
군 복무시절 괴롭힘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임병을 상습적으로 괴롭힌 선임병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3단독 박기주 부장판사는 강요, 협박,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21)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 씨는 경기도 …
육군 제31보병사단 급식소에서 식사를 한 장병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6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31사단 급식소에서 점심 식사를 한 장병과 종사자 1000명 중 20명이 복통과 설사, 두통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
점집에서 무속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받자 검찰과 피고인이 모두 항소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은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 A 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 씨…
인천 시내버스 안에서 생후 10개월 된 아이에게 휴대전화를 던져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2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 씨가 구속됐다.A 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쯤 인천 서구 청라동을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
강원 강릉·원주지역 성인PC방 업주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일당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26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PC방 업주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일당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검거해 주범 6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공범 …
병무청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그룹 위너 송민호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송민호는 올해 3월부터 서울 마포구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 이달 23일 근무를 마쳤다.병무청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송민호가 소집 해제됐다고 하더라도 …
경찰이 지난 10월 서울 여의도 광고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다.26일 경찰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31)의 ‘부실 복무’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3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송씨를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송씨는 지난해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지난 23일 복무…
미성년 딸에게 성매매를 시키려한 친모가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 씨(42·여)·B 씨(48)에 대해 각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아동 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
테러단체에 암호화폐를 이용해 자금 77만 원을 제공한 외국인 유학생이 대한민국과 미국의 경찰 공조로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 13일 테러자금금지법 위반 혐의로 중앙아시아 국적 외국인 A 씨(20대)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2016년 8월부터 부산 한 대학교에서 유학생…
경남 사천에서 성탄절에 10대 남성의 흉기 난동으로 또래 10대 여성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경남 사천경찰서는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 군(17)을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A 군은 전날(25일) 오후 8시 30분경 경남 사천시 사천읍의 한 아…
충남 아산경찰서는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A 씨(50대)를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0시께 아산시 용화동 자택에서 남편(50대 후반)과 시어머니(70대)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피해자들은 각각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돈세탁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후배 조직폭력배 조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2부(부장판사 강희석·조은아·곽정한)는 지난달 13일 특수절도…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을 치고 도주한 뒤 음주운전을 숨기기 위해 술을 마시는 ‘술타기’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운전자가 음주운전 혐의가 적용되지 않은 채 구속됐다.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상 도주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성탄절 당일 일면식도 없는 또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 30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도로에서 A 군이 B 양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렀다.B 양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