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제정 총력투쟁”…간호사들, 다시 거리로 나온다
전국 간호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21대 국회 내 간호법안 제정 촉구를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선다. 대한간호협회는 21일 서울연수원에서 제6차 임시대표자회의를 열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회 앞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간호사 간호법 제정 촉구대…
-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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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간호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21대 국회 내 간호법안 제정 촉구를 위해 총력 투쟁에 나선다. 대한간호협회는 21일 서울연수원에서 제6차 임시대표자회의를 열고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회 앞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간호사 간호법 제정 촉구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21일 첫 회의를 연다. 새 위원장에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공익위원 간사에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가 유력한 가운데 양대 노총은 ‘둘 다 반(反)노동 성향 인물’이라며 반발했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최임위는 21일 정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21일 첫 회의를 연다. 새 위원장에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공익위원 간사에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가 유력한 가운데 양대 노총은 ‘둘 다 반(反)노동 성향 인물’이라며 반발했다.최임위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전원회의…
인천 영종도로 출퇴근하는 인천 중구청 공무원들이 통행료 명목으로 받은 지원금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소송에서 승리한 공무원노조는 감사행정 개선을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인천지부는 20일 인천시청 앞에서 이번 소송 관련 회견을 열어 “인천시는 …
“간호사는 더 이상 티슈노동자일 수 없습니다. 간호법안은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통과돼야 합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을 통과시켜줄 것을 여야에 촉구했다. 정부는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오후 6시 이후 재판 자제와 법원이 운영하는 위원회에 노동조합 참여 보장 등 내용이 담긴 법원행정처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지부 간의 합의가 철회됐다. 이는 해당 합의가 위법하다는 고용 당국의 시정명령에 따른 것이다. 서울고용노동청은 16일 법원행정처와 전공노가 ‘정책추진서’라는 이…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오전 25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총선 참패 후 열리는 첫 민생토론회로 3월 26일 충북에서 개최된 24번째 민생토론회 이후 약 1개월 반 만에 개최된 것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
서울 강북구 보건소 소속 5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직원은 자신의 상사가 어린 직원들 앞에서 자신을 모욕하는 등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북구청 보건소 소속 공무원 A 씨(50대)는 지난 1일 사망한 채 발…
서울시가 동료 직원에게 폭언을 일삼고 무단결근한 공무원을 처음으로 해고했다. 최근 서울시보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근무성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뒤 직위해제됐던 공무원 A 씨를 직권면직했다. 직권면직이란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것으로 사실상 해고로, 시가 근무 평가에 따라 직권…
“인구소멸, 기후 위기, 산업전환이라는 복합위기의 시대에 노동자와 기업이 힘을 합쳐야 하는 건 필수 조건입니다”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총) 위원장이 10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회관에서 진행된 만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노조도 한국 사회의 경제·…
생후 약 100일 된 아기에게 졸피뎀 성분이 들어간 분유를 먹이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40대가 대법원의 판단을 받는다. 10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 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41)씨는 지난 9일 대전고법에…
부산경찰청이 최근 시 경찰청과 관내 경찰서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통해 부적절한 방식으로 초과근무 수당을 챙긴 경찰관 5명을 적발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청은 지난 2일과 7일 자체 점검을 실시한 결과 소속 경찰관 5명을 적발했다.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이들은 초과…
배달의민족이 ‘바로배달(위탁배달) 약관’을 개정하면서 ‘교통사고 발생’ 관련 조항을 추가했다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 일부 라이더들이 ‘사고발생시 음식값도 라이더에게 물리는 것이냐’며 발끈했기 때문이다. 배민측은 “약관 조항은 사고 자체의 처리에 대한 것으로, 앞으로도 사고시 귀책사유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대형 노동조합 10곳 중 9곳이 올해 상반기 회계공시를 완료했다.총연맹 차원의 참여 결정에도 ‘보이콧’을 선언한 금속노조는 “정부가 노조 정보를 마음대로 볼 수 있게 한다면 노조 자주성은 심각하게 위협 받는다”며 “노조…
계약 기간보다 일찍 운전기사를 해고한 버스운송회사가 “코로나19 장려금 수령을 위한 형식적 계약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부당해고가 아니다”라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버스운송회사인 A 주식회사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최근 5년 내 3회 이상 실업급여(구직급여)를 받은 반복수급자가 해마다 늘어 지난해 1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복수급자 증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제출한 법안은 국회에서 2년 반째 잠자다 이달 말 21대 국회 회기 종료로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6일 고용노동부…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절반이 육아휴직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제도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언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그 결과 49.0…
노동절인 1일 오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 2만5000명(경찰 추산 1만1000명)이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4 세계노동절대회’를 열고 시위를 진행했다(위쪽 사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 7000명(경찰 추산 6000명)도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집회를…
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도심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각각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대정부 투쟁을 선포하고 국정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양대 노총은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거부)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의 처리와 ‘…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3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내달 1일 서울 시내에서 2만5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민노총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