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이상적 정년 나이는?
기업 10곳 중 8곳은 정년 연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은 461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년 연장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79.8%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21일 밝혔다.정년 연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 1위는 ‘숙련 근로자의 노하우 활용이 가능해서’…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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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8곳은 정년 연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은 461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년 연장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79.8%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21일 밝혔다.정년 연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 1위는 ‘숙련 근로자의 노하우 활용이 가능해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돌봄휴가가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에서조차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노동부로부터 받은 12개 산하 공공기관의 가족돌봄휴가 사용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6월 기준)까지…
24, 25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리스타트 잡페어’에는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도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과 여성,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중장년층 구직자는 서울고용센터, 중장년내일…
“‘일자리 부르릉’에서 해준 이력서 첨삭 지도와 취업 특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권모 씨(19)는 20일 “서울시의 ‘일자리 부르릉’ 사업을 통해 맞춤형 특강을 수강한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스로에게 가장 잘 맞는 직무를…
고객 등 민원인으로부터 폭언이나 갑질을 당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그냥 참거나 모른 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직장갑질119는 지난달 2∼10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6%가 고객, 학부모 등 민원인 등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의사를 제외한 간호사, 임상병리사, 의료기사 등으로 구성된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이달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 측은 “8개월째 진행 중인 의료공백 사태로 처우는 열악해졌는데 병원 측이 단체 교섭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며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했다. 20일 의료계…
의사를 제외한 간호사·임상병리사·의료기사 등으로 구성된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이달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 측은 “8개월째 진행 중인 의료공백 사태로 처우는 열악해졌는데 병원 측이 단체 교섭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며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했다.20일 의료계에 따…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이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사측에 요구한 것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결정한 것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16일까지 병원과 17차례 단체 교섭, 15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파업을 결…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사회·경제적 갑질로 인해 상처받고 쓰러지는 시민이 많고 ‘다름’이 곧 차별의 이유가 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민생실천위원회의 활동 목적은 이러한 불공정, 불평등에 맞서 우리 사회 ‘을’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존중과 상생에 기초하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지연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에는 노조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한다.앞서 노조의 대규모 총파업으로 반도체 생산차질과 투자 위축 등 경영 위기가 확산됐던 만큼 이번 본교섭이 또 다른 위기를 낳을 지 주목된다…
정부가 출산 전에도 배우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일주일 단위로 쪼개 쓸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도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육아지원 제도와 관련해 현장…
건설 경기가 얼어붙으며 이 분야 일자리가 석 달 연속 최대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일자리는 대표적인 저소득층 일자리로 꼽혀 고용 취약계층이 내수 부진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하거나 일을 구하지 않고 그냥 쉰 청년들이 늘어 청년 고용률도 뒷걸음질했다. 통…
인천 아파트 신축 공사장을 관리하던 50대 하청업체 간부가 건물 21층 높이에서 떨어지면서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9분쯤 연수구 옥련동의 모 아파트 신축 공사장 건물 21층 높이에서 50대 A 씨가 지상으로 떨어졌다.신고를 접수한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감염병으로 인한 등원·등교 중지, 질병으로 인한 입원 등의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단기 육아휴직을 도입하겠다”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판교세븐벤처밸리 어린이집을 찾아 일하는 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 달로 늘어나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승강기 검사 및 유지 보수 분야에서 중장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층 지원정책을 담당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관리에 관한 사업과 기술 연…
상반기(1∼6월) 국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 총액 인상률이 1년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의 성과급 등 특별급여 축소 영향이 컸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 인상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초과…
단기고용이 만연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실업급여 반복수급 제한 정책이 노동 취약계층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한국노동연구원의 지난해 청년층 고용노동통계에 따르면 청년(15~29세)의 40.8%는 비정규직이고 이들…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가 위험에 노출될 경우 도움을 주는 고용노동부의 위험상황신고전화(1588-3088)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동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
‘근로기준법 사각지대’로 꼽히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서 법 위반 신고 건수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세 사업장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