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서 집회 벌이며 차량 막은 화물연대 조합원, 징역·벌금형
지난 2021년 집회를 벌이며 SPC 운송 차량을 막은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들이 징역형 및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2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황재호)은 업무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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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집회를 벌이며 SPC 운송 차량을 막은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들이 징역형 및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2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황재호)은 업무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던 남모 씨(26)는 5월부터 서울 종로에 있는 작은 마케팅 회사에서 일주일에 사흘 일하고 있다. 대기업에 정규직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취업 준비 기간이 2년 반이 넘어가면서 시간제 일자리라도 구해야 했다. 남 씨는 “계속 부모님한테 손을 벌리기가 어려워 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정부의 노동조합 회계 공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전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이어 민노총도 회계 공시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노총 창립 이래로 이어진 ‘깜깜이 회계’ 관행이 근절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노총은 24일 오후 2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
경기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진행 중인 노사 협상이 결렬될 경우 26일 첫차부터 운행하지 않겠다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출근 대란’ 우려에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조는 24일 “경기도는 내년 초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세금…
한국 기업 10곳 중 7곳이 국내 노동조합의 관행이 불합리하다고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개선이 시급한 노동 관행으로는 노조 전임자에게 부여되는 과도한 근로시간 면제와 근무시간 중의 노조 활동 등이 꼽혔다. 24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조가 있는 100인 이상 기업 106개사를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정부의 노동조합 회계 공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전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이어 민노총도 회계 공시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노총 창립 이래로 이어진 ‘깜깜이 회계’ 관행이 근절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노총은 24일 오후 2시 중앙집행위원회를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4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이어 정부가 요구한 노동조합 회계 공시를 수용하기로 했다. 세액공제 혜택 제외 등 조합원에 대한 불이익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게 이유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를 …
아르바이트를 제외한 비정규직의 월급이 1년 전보다 15만1000원 증가한 276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정규직을 포함한 월급쟁이의 월평균 임금은 300만7000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 300만원을 넘어섰다. 특히 주36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의 규모와 비중이 …
본 캠페인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동아일보가 함께하는 언론 캠페인입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양질의 카드뉴스 콘텐츠와 메이저 언론사 동아일보의 콜라보로 국민들께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공익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많은 관심 감사 드립니다.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 6개 노동조합 지회가 현대차·기아와 동일한 성과금 및 특별격려금을 요구하며 공동 파업에 나선다. 지난해부터 불거졌던 계열사 서열화 논란이 부품사로까지 확전되는 모양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현대로템·현대엠시트·현대비엔지스틸의 6개 노조 지회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그간 거부해온 정부의 노동조합 회계 공시에 참여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조합원들이 조합비 세액공제를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해 한 발 물러선 것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도 조만간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23일 “총연맹이 결산 공시를…
한국노총이 정부의 노조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노조 회계공시 시스템에 회계 결산결과를 등록하기로 했다. 총연맹이 회계 결산결과를 공시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 제외 등 조합원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한국노총은 23일 이 같이 결정하고, 산하조직에 관련 대…
포스코가 노사간 임단협 교섭 조정 기간 중에 쟁의찬반투표를 결의한 노조에 대해 “어떤 경우라도 안정적인 조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23일 포스코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8일 오전 6~8시 조합원 1만2000여명을 상대로 파업 찬반을 묻는 모바일 투…
폭행사건으로 시작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간 대립 관련 동영상과 목적자가 공개되면서 민주노총측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사건은 강원 원주시 소재 한국노총 소속 건설장비 업체에서 지입 기사로 근무하던 A씨에 대한 폭행으로 시작됐다. 동영상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건설장비 업체를 운영하…
여야는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직교사 특별채용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부당한 특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1호 사건이 된 조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야당은 명예를 훼손하는 모욕…
지난해 한국의 19개 업종 가운데 7곳의 주당 평균 실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짧다는 경제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종별 근로시간 현황 및 추이 국제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과 …
서울교통공사(서교공) 노조가 내달 9일 총파업을 앞두고 인력 감축안 철회를 촉구하며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서교공 노조는 19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교통공사 노동자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열어 “인력 감축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해결의 키를 갖고 있는 서울시와 오…
직장인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신체적·정신적으로 소진되는 ‘번아웃’에 처할 경우 우울증 여부와 관계없이 자살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 교수 연구팀은 19일 2020∼2022년 직장인 마음…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의료 혁신의 목적은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지역 필수의료의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개선과 인력 수급 …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인력 감축으로는 지하철과 시민의 안전, 시민 서비스를 유지할 수 없기에 결코 인력 감축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오세훈 시장에게 직접 만나 대화하자고 제안했다. 노조는 19일 서울시청역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고 “사태를 주도한 서울시와 오 시장이 결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