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기본료 4800원 추진…‘기사님’ 다시 돌아올까
심야 택시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현재 3800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내년 48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수입금이 줄어들어 택시 업계를 떠났던 기사들을 요금 인상을 통해 돌아오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이 커지면서 실제 …
-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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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택시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현재 3800원인 택시 기본요금을 내년 48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수입금이 줄어들어 택시 업계를 떠났던 기사들을 요금 인상을 통해 돌아오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이 커지면서 실제 …
A씨는 9월에 중국에 가려고 여행사를 통해 200만 원 정도를 주고 베이징 행 편도 항공권을 샀습니다. 그런데 사정이 생겨서 중국에 제때 들어가지 못하게 됐고, 여행사에 항공권 변경 문의를 했죠. 돌아온 답변은 “200만 원 정도의 변경 수수료가 있다”였습니다. A씨는 일단 노쇼(N…
앞으로 3년 뒤 제주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공항공사와 SK텔레콤, 한화시스템과 함께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로 2025년까…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주요 노선 운항 횟수 및 좌석 수를 제한하면서 항공권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게다가 일부 여행사들이 미리 확보한 항공권을 3∼4배 비싼 가격에 내놓고 있어 소비자 불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7일 항공 및 여행…
카카오가 택시·대리운전기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총 100억 원의 기금을 5년간 조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올해 연간 기금인 22억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은 전날 …
중국 정부가 주요 노선에서 운항 횟수 및 좌석 수를 제한하면서, 좌석 공급 부족으로 항공권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폭등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일부 여행사들이 입도선매한 항공권을 3~4배 비싼 가격에 팔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7일 항공 및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행…
2020년 설 이후 중단된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재개된다. 서울을 출발해 고향으로 향하는 길은 9일 오전에 가장 막히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11~12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8일부터 12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부천 대장 신도시와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이 민자철도사업으로 지정돼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대장홍대선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문(RFP)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연말까지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고속열차와 선박 운행 중단이 속출하고 항공편도 결항이 잇따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풍 힌남노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일부 고속열차와 일반열차의 운행을 6일 오후 3시까지 중단하거나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열차는 KTX(경부·경전·…
이달 말부터 수도권에서 승객이 몰리는 일부 광역버스 노선은 종점이 아닌 중간 정류소에 빈 버스를 배차해 승객을 태운다. 종점부터 승객이 대거 탑승해 중간에 타는 시민이 아예 버스를 못 타거나 콩나물 버스에 입석으로 타는 경우를 막기 위한 취지다. 경기 일부 노선에서만 가능했던 ‘광역버…
대한항공이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환승 전용 내항기’를 2년 6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달 30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중단됐던 김해∼인천 노선을 다시 운행한다. 부산 출발은 오전 7시와 오후 3시 25분, 인천 출발은…
역대급 태풍으로 예상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추석 명절 직전에 들이닥치면서 우편물과 택배 배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일 정오 현재 항공편 및 선편 결항으로 제주도 전 지역과 전남 및 경남지역 일부 등에 대한 우편물 배달을 중지했다…
“성과 배분 시 ○○부서라는 이유로 뒤로 밀려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최근 대한항공의 한 직원 A 씨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조원태 회장님 상소문’이라는 제목으로 보낸 이메일 내용 중 일부다. A 씨는 자신이 소속된 부서원들에게 참조를 걸어 이 메일을 보냈다. 이후 내용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발주를 앞둔 고속철도 차량 입찰에 스페인 철도차량 제작사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 고속철도 차량 제작 업계는 “한국 고속철 차량 산업이 붕괴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한다. 5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스페인 철도차량 제작사인 탈고(TA…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총 3917억원 규모의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8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4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월 발표를 약속한 교통대책이 줄줄이 밀렸다. 국토부는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정책을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원 장관이 공식적으로 8월을 시점으로 제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이 발표되지 못했다. 여기에 원 장관의 언론…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이르면 내년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20%인 심야할증률도 최대 40%까지 높일 계획인데, 이 경우 심야시간 최대 6700원의 기본요금을 내게 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 조정계획 의견청취안’을 1일 서울시…
내년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현재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14.1%) 인상될 전망이다. 기본거리도 기존 2㎞에서 1.6㎞로 단축되고, 20%로 고정된 심야 할증요율도 최대 40%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의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한 요금안’을 마련하고…
8월 한달간 국제선 항공 여객 수가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회복세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6월 128만명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이후 두달만에 200만명을 넘겼다. 아직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비교하면 4분의1 수준이지만 항공업계에서는 입국 전 검사가 폐지되고 일본 정부의 관광 제한도…
인천항에서 붉은 불개미 20마리가 발견돼 관계당국이 합동조사에 나섰다. 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신항 선광신컨테이너 터미널 야적장에서 붉은 불개미 20마리가 발견됐다. 공사는 개미 발견 반경 50m 지점에 방제구역을 설정하고, 컨테이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