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특보에도…’ 선원까지 초과해 출항 강행한 김 양식 어선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출항을 강행한 어장관리선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7일 오후 3시 55분쯤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일원 해상에서 김 양식 작업을 하던 16톤급 어장관리선 A 호(승선원 8명)가 순찰 중인 해경에 적발됐다.어선은 기상특보가 발효될…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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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출항을 강행한 어장관리선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7일 오후 3시 55분쯤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일원 해상에서 김 양식 작업을 하던 16톤급 어장관리선 A 호(승선원 8명)가 순찰 중인 해경에 적발됐다.어선은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찰이 추위 속 집을 나섰다가 사라진 치매 노인을 신고 2시간 여 만에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2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 석곡파출소는 지난 26일 오전 6시38분께 ‘치매 증상이 있는 아버지가 전날 밤 외출한 뒤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접수받았다.신…
최근 내린 폭설로 정체된 도로 위에서 운전 중에 컵라면을 먹는 사진을 인증했던 버스기사가 민원이 제기되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2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유머 게시판에는 버스기사 A 씨가 폭설로 정체된 경기도 수원의 한 고가도로 위에서 운전석에 앉아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인증한 사진이 …
어린이들이 목욕할 때 놀이용으로 쓰는 스프레이형 버블 클렌저가 분사제로 LPG(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해 폭발·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사용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어린이용 버블클렌저 40개 제품의 분사제 성…
4월 총선이 끝나고도 법무부의 업무 복귀 명령에 응하지 않고 정당 활동을 한 조국혁신당 이규원 대변인이 검사직에서 해임됐다. 법무부는 징계 사유에 대해 “4월부터 정당한 사유 없이 출근을 거부하며 직장을 이탈해 직무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5월부터 특정 정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정치 …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오후 송파구 삼전동의 한 빌라에서 숨져있는 70대 노부부와 50대 아들을 발견했다.경찰은 이들의 집을 방문한 다른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토요일인 30일은 전날 오후 시작된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습 한파가 계속되겠다.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가 되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예보 지도에도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항의에 나섰다. 서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늘 표기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도 ‘쓰나미 예보’ 지역을 표시할 때 독도를 일…
폐쇄회로(CC)TV 카메라로 북한 쓰레기풍선을 추적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서울 자치구에서 현재 설치된 장비로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2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김모씨는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북한 쓰레기풍선이 성북구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낙하물이 지속적으로 떨…
29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예상 적설은 ▲경기남부내륙 1~5㎝ ▲서울·인천·경기(남부 내륙 제외) 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그룹 ‘뉴진스’ 다섯 멤버가 29일 0시를 기점으로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들과 어도어의 법적다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선 뉴진스 다섯 멤버들이 어도어…
한 버스 기사가 눈 때문에 정체된 도로 위에서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자 “참 민감한 세상”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2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눈길에 갇혀서 라면 먹는 중’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목격했다…
117년 만의 기록적인 11월 폭설에 서울·경기 지역에선 하루 만에 40㎝ 안팎의 눈이 쌓인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제설작업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2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무원 왜 극단 선택하는지 알겠다(제설 민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글은 제설 작업에 대한 일…
서울시가 추운 겨울 야외에서 주로 일하는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해 잠시 실내에서 쉴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2달간 서울 전역 이마트24 편의점 900여 곳을 ‘편의점 동행 쉼터’로 개방한다고 밝혔다.‘편의점 동행쉼터’는 …
한 손님이 쪽지를 적어 배달해 달라고 요구한 가운데 틀린 맞춤법을 적어 난감했다는 한 죽 집 사장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죽 집을 운영한다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님에게 받은 요청 사항을 공개했다. 해당 손님은 “메모지에 ‘이거 먹고 빨리 낳아’라고 직접…
이례적인 11월 폭설이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쌓인 눈의 무게를 못 이기고 지붕 등이 무너지면서 5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수증기를 많이 포함해 무거운 ‘습설’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높아 올겨울에는 습설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
수도권에선 이틀 연속 폭설이 내리면서 28일 한때 적설량이 최대 50cm에 육박했다. 경기 수원에선 적설량 신기록을 경신했고, 서울은 역대 3번째로 많은 눈이 쌓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경기 용인시는 적설량 47.5cm를 기록했고, 서울 관악구에는 41.2cm…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둥이에 대한 출산, 치료, 양육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며 “현재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는 의료비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37주 미만 조산아로 태어나거나 출생 체중 2.5kg 미만인 이른둥이(미숙아)에 대한 …
강원 지역 한 사찰의 주지 스님은 요즘 외국인 스님을 상좌(上佐·스승의 대를 잇는 제자)로 받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출가자 급감으로 상좌를 찾지 못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한국에서 재출가를 원하는 스리랑카 스님이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 그는 “출가자 자체가 워낙 줄었고,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자원봉사자들이 28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야외주차장에서 차렵이불 세트를 트럭에 싣고 있다. 부산지사는 차렵이불 세트 2000개를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