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세우더니 돌 던지며 행패…고속도로 한복판서 난동부린 40대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운 뒤 다른 차량에 돌을 던지며 난동을 부리고 현장에 출동한 도로공사 직원을 폭행한 40대 남성 A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A 씨는 1월 2일 오전 10시 5분쯤 청주시 청원구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오창휴게소 부근에서 자신이 몰던 1톤 화물차를 고속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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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운 뒤 다른 차량에 돌을 던지며 난동을 부리고 현장에 출동한 도로공사 직원을 폭행한 40대 남성 A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A 씨는 1월 2일 오전 10시 5분쯤 청주시 청원구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오창휴게소 부근에서 자신이 몰던 1톤 화물차를 고속도로 …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 제 삶의 가장 큰 행복입니다.”제26회 가천효행대상 ‘다문화효부상’ 대상을 받은 김민서 씨(45)는 베트남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이주한 뒤 14년째 혼자서 움직이기 어려운 시어머니를 돌보는 현대판 ‘심청이’다.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김 씨는…
소위 ‘강남 8학군’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대학 진학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타지역에 비해 내신을 따기 어려워 수시 경쟁력이 떨어지는 데다 의대와 같은 최상위권 대학 지망생이 많아 재수를 하는 비율이 높은 영향으로 분석된다.3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와 교…
한 손님이 음식을 먹다가 시술한 래미네이트가 빠졌다며 협박을 했다는 자영업자의 하소연이 화제다.최근 한 자영업자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손님이 오징어튀김 먹다 이가 빠졌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자신이 인천 서구에서 곱창 집을 운영하다가 찌개 집으로 업종을 변…
내년부터 제왕절개로 출산할 경우 진료비 본인 부담 비용이 들지 않는다.보건복지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제왕절개 분만 건수는 2019년을 기점으로 전체 분만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분만 건수…
서울시 공무원 200여명이 초과 근무 수당을 부정 수령한 혐의 등으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사기와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정식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청소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좋겠습니다.”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 소속 청소년 활동가인 이채영 양(15)은 지난 달 23일 부산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대규모 거리 행진…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부탄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났다.2일 오전 11시33분쯤 경북 포항시 두호동의 13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고로 불이 난 세대에서 60대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17명…
화성시와 팬임팩트코리아는 서로 협력해 외식업 생존율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성과보상사업(Social Impact Bond, SIB)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셜프랜차이즈를 통해 외식업 브랜드를 개발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소득이 없는 시민들에게 창업 기회를…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은 지난달 27일 필리핀 마닐라 퍼페추얼 헬프 대에서 ‘K-리스팩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공동체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고 문화 간 조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안토니오 타마요 필리핀…
지난 3월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경기 김포시 소속 공무원이 9개월만에 순직을 인정받았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최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고 숨진 김포시 9급 공무원 A(37)씨의 순직을 인정했다.인사혁식처는 A씨의 업무와 사망간에 인과관계가 있다가 판단해 순직을…
불경기 속 힘겹게 영업을 이어오던 자영업자에게 선뜻 월세를 내려주겠다고 제안한 ‘착한 임대인’이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30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A 씨의 사연이 올라왔다.A 씨는 “오늘 아침에 (임대인에게) 전화가 왔다…
시신을 화장 후 유골을 분골해 산·바다·강 등에 뿌리는 산분장이 1월부터 합법화되면서 봉안시설의 포화 상태를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다만 환경오염이나 사유지 침범, ‘추모 공간’ 마련 문제 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화장 인구는 늘어가…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서 잊힌 2023년 2월 6일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아픔이 새겨진 날이다.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일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력한 대지진은 약 5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도시를 마비시켰다. 이재민은 2300여만 명에 달했다.튀르키예 …
결혼정보회사 대표가 출연해 소속 직원들의 외모를 평가하고, 남성 회원의 신규가입 조건으로 학력, 키 등의 기준을 제시하거나, 이를 고객에게 설명하는 장면에서 탈모 질환이 있는 남성을 희화화한 장면을 그대로 송출한 KBS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주의’ 조치를 받았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세균수가 기준치보다 최대 1500배 초과 검출되는 등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위생물수건 업체들이 적발됐다.3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 8~10월 위생물수건을 세척·살균·소독해 포장하거나 대여하는 위생물수건 처리 업체 17곳을 대상으로 현장 단속과 수거 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민…
채팅 앱에서 여중생인 것처럼 행세하며 남성들을 속여 2년간 4000만 원 이상의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0단독(재판장 김태현)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23)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미달이’로 알려진 배우 김성은(34)이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동덕여자대학교 재학생들을 저격했다가 조롱을 받았다고 토로했다.김성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공화국”이라며 “본인 포함 모교 시위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나…
‘모야모야병’을 투병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10대가 응급실을 찾다가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A 군(16)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뒤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해, 첫 신고 후 6시간 만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경기 수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직무 정지 통보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재판의 첫 심문이 3일 열린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이날 오후 3시 이 회장이 문체부 직무 정지 처분 효력을 잠정적으로 막아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재판의 첫 심문기일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