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열차 내 응급환자 구한 해병…“할 일 했을 뿐”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병이 휴가 간 열차 내에서 응급환자를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장병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해병대 6여단 63대대 소속 문기훈 병장(병1291기)으로 지난 5월27일 구조 현장에 함께 있던 승객이 해병대 자유게시판에 감사의 …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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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병이 휴가 간 열차 내에서 응급환자를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장병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해병대 6여단 63대대 소속 문기훈 병장(병1291기)으로 지난 5월27일 구조 현장에 함께 있던 승객이 해병대 자유게시판에 감사의 …
목장 축사 천장을 수리하다가 추락해 뇌사상태가 된 60대가 2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2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이병문 씨(62)가 뇌사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7일 축사 지붕…
주짓수 국가대표를 꿈꾸던 17세 청소년이 교통사고 후 장기기증을 통해 한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기증원은 지난달 19일 부산 부산대병원에서 박유현 군(사진)이 간을 기증하고 숨졌다고 12일 밝혔다. 박 군은 지난달 16일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