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첫날 22만7774명…동시 접종은 절반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지 청장은 20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국내외 연구 결과 동시접종을 하더라도 백신의 효과가 저하되지 않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
- 2023-10-2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지 청장은 20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국내외 연구 결과 동시접종을 하더라도 백신의 효과가 저하되지 않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
올해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 첫날에 20만명 이상이 예방 접종에 참여했다.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시작된 코로나19 신규 백신 접종 건수는 오후 4시 기준으로 20만1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절기 2가 백신 접종 첫날(6만2779건)보다 약 3배 많은 수준이다.이날…
동절기 유행을 막기 위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9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12세 이상 국민과 5~11세 고위험군 …
“백신 접종하라고 해서 3차까지 맞았는데 코로나에 걸렸어요. 이건 백신 효과가 없다는 말 아닌가요? 왜 계속 맞으라고 하나요?”16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질병관리청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 열린 ‘감염병 예방 관리 아카데미’의 발표자로 나선 송준영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국민들에…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외식과 회식이 늘면서 식당 등의 조리사가 사상 최대 폭으로 늘었다. 반면 배달원 수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17일 내놓은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 4월 조리사 취업자 수는 11…
1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배재고 운동장에서 열린 고현초교 가을 운동회에서 1학년 학생들이 공놀이를 하고 있다. 고현초의 가을 운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이번 운동회는 직장인 학부모를 배려해 토요일에 열렸고, 고현초보다 운동장이 큰 배…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담당 의료인력과 지정 병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코로나19 확진자는 137만356명으로, 올 들어…
추석 연휴가 꼈던 지난 한 주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8000명대로 떨어졌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28명으로, 8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행 감소세는 9월 이후 점차 둔화되는 양상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6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 여파로 수도권 양성자 비…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는 시점을 연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3일 이내 사망하는 등 시간근접·특이경과를 보이는 피해자에게 제공하는 위로금 제도도 신설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1일 오전 국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공공장소에서 여러 사람의 손길이 스쳐 가는 물건에 선뜻 손대기 머뭇거려지는 때가 있다. 버스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키오스크의 터치스크린 등에 괜히 보이지 않는 세균이 있을까 불안해서다. 그래서 항균·항바이러스와 관련된 신기술에 대한 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항체회피성이 강한 올해 코로나19 변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XBB 변이에 대응하는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스파이크박스 엑스주’의 긴급사용…
10월 19일부터 동절기 유행에 대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을 시작으로, 12세 이상 국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코로나19가 지난 8월 31일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 현재까지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양성자(표본감시 체계 내 확진자) 수는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전국의 중증병상 가동률도 30%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감염병 대응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운영 의료기관을 안내하기로 했다. 지난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양성자 수는 1600명대로, 최근 5주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지난해 사망자 수가 1년 전보다 17% 넘게 늘며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2월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이다. 사망 원인 가운데 코로나19가 3위를 차지해 폐렴,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았다.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 원…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사망자는 1만2906명으로, 2021년보다 446명 감소(3.3%)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자살률)은 25.2명으로…
9월 첫째 주 코로나19에 확진된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162명으로 일 평균 159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수는 8월 2주부터 5주 연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코로나19 양성자 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9월 2주 차(9월1…
9월 첫째 주 코로나19에 확진된 주간 신규 양성자는 1만2834명으로 일평균 183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수는 8월 2주부터 4주 연속 감소 추세다. 14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코로나19 양성자 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9월 1주차(9월3일~9일) 주간 확진자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환자를 받아왔던 지방의료원들이 현재 심각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35개 지방의료원의 병상가동률은 …
백신을 2차까지 맞지 않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은 안면마비 발생 위험이 84%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김혜준 연구원, 차의과학대학교 정보과학교실 정석송 교수)은 건강보험공단 및 질병관리청에 등재된 4815만8464명의 데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