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시범’ 이달 종료…의사 45% “초진 절대불가”
이달 말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의사단체가 초진 비대면 진료는 절대로 안 된다며 대면 진료의 보조수단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은 28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현황과 개선방향’ 기자회견을 갖고 이 …
-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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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의사단체가 초진 비대면 진료는 절대로 안 된다며 대면 진료의 보조수단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은 28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현황과 개선방향’ 기자회견을 갖고 이 …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주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8월3주차(13~19일) 감소세로 돌아섰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4주차(20~26일)에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주차 일평균 확진자는 3만7000여 명으…
질병관리청(질병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숨진 30대 남성의 피해보상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로 2심 판결까지 받아보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25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추가 소명 없이 1심 판결…
세계보건기구(WHO)의 감시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BA.2.86이 이스라엘, 덴마크, 미국, 영국 외에도 스위스와 남아프리카에서 검출됐다고 WHO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피롤라’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BA.2.86은 7월24일 덴마크에서 처음 발견됐다. 그…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를 검사·치료비가 단계적으로 유료화됨에 따라 코로나19를 방어할 수단으로 백신 접종이 더 중요해졌다. 70대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이미 일상회복이 대부분 이뤄진 만큼 접종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
31일부터 현행 2급 감염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플루엔자(독감)처럼 4급 감염병으로 관리된다. 현행 무료이거나 진찰료만 내던 코로나19 검사 비용은 이날부터 일부 고위험군을 제외하고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독감 진료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다. 지영미 질병관리청…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되면서 본인부담 비율이 높아져 코로나19의 검사 비용이 일부 늘어날 전망이다. 23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발표한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 시행안’에 따르면 고위험군과 먹는치…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으로 낮추기로 했다.이에 따라 진단 검사비와 입원 치료비 지원이 줄어들고 확진자에게 주던 생활지원비도 없어진다. 다만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병원 등 의료기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유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인 4급 감염병으로 관리됨에 따라 진단검사비 일부가 유료화된다.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RAT) 시 기존 진찰비(5000원) 외에 검사비 2만~5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치료제는 내년 상반기부터 유료로 전환하…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주 만에 전주 대비 감소했다. 당국은 유행 감소 추세를 고려해 질병의 위험도를 31주째 ‘낮음’ 수준으로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월 3주(13~19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23일 밝혔다. …
정부가 이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을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으로 낮추기로 했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일일 확진자 수 집계가 중단되고 진단검사비 일부도 유료화된다. 다만 병원 등 의료…
코로나19가 오는 31일 인플루엔자(독감)처럼 일반의료체계에서 관리되는 4급 감염병이 된다. 매일 확진자 수를 집계하던 감시체계는 표본감시로 전환된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고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의료비 지원도 …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자문위)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나오고 있는 데 대해 21일 “정부는 현재의 유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관리와 대응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화상으로 개최된 자문위 18…
지난 1주간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가 4만355명으로 집계돼 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30명 더 늘었으며 코로나19에 감염된 227명은 증세가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지난 1…
코로나19 새 변이로 BA.2.86이라는 것이 출연해 지난 18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밀접하게 모니터링하는 ‘감시변이’(VUM)로 지정했다. 이 변이는 ‘피롤라’(Pirola)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20일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BA.2.86은 미국과 영국, 덴마크, …
방역당국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현행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루 확진자 5만 명을 넘어서던 코로나19 여름 유행이 진정 국면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하지만 해외에서 새로운 변이인 ‘BA.2…
질병관리청은 16일 “급속한 코로나19 확산 시기는 지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다만 재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그동안의 확진자 발생 증가세에 뒤따라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월 둘째 주(8월 6~12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34만9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폭이 둔화되면서 당국이 질병의 위험도를 30주째 ‘중간’ 수준으로 유지했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월 2주(6~12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위험도는 지난 1월15일부터 30주 연속 ‘낮음’을 유…
국내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미국 정부기관과 공동 연구에 나선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 및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성분명 CP-COV0…
질병관리청은 현재 확산세에 있는 코로나19의 유행 상황을 한 주 더 지켜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법정감염병등급 하향 일정도 미뤄질 전망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14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현재 방역 상황과 향후 일반 의료체계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