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전날’ 코로나 2만4604명 확진…전주比 5531명 증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기 하루 전날인 지난달 31일 전국에서 2만460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날 0시부로 코로나19위기 경보 단계는 최고 수위인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됐으며 마스크 착용·확진자 격리 의무 등 주요 방역 조치들이 해…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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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기 하루 전날인 지난달 31일 전국에서 2만460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날 0시부로 코로나19위기 경보 단계는 최고 수위인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됐으며 마스크 착용·확진자 격리 의무 등 주요 방역 조치들이 해…
코로나19 발생 초기 응급환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소요시간 단축(1시간 이내)을 위해 긴급사용승인한 ‘코로나19 응급용 유전자진단시약’ 9개 제품의 긴급사용이 1일자로 종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부터는 정식허가 제품만 코로나19 검사에 사용할 것을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가 1일부터 ‘경계’ 단계로 낮아졌다. 사실상 ‘엔데믹(풍토병화)’ 단계로 접어든 것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31일 “3년 4개월 가까이 이어온 비상 대응의 긴 터널을 끝낼 수 있어서 방역 당국의 일원으로서 감회가 깊…
코로나19 감염병위기경보 단계 하향에 따라 매일 공개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6월5일부터 주 단위 제공으로 바뀐다. 31일 질병관리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통계 자료 제공 및 브리핑 일정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변경 조치는 6월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위기경…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대응의 긴 터널을 끝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선언인 셈이다. 중대본은 이날 691회째이자, 마지막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
내달 1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해제되며 5일 간의 격리 권고 체제로 전환된다. 보건소에서 보내던 격리 통보 문자는 자택에서 격리를 권고하는 ‘양성 확인’으로 바뀐다. 격리 동안 병·의원 방문 등 예외적인 경우 외출이 가능해진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을 신청한 81명이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돼 보상을 받게 됐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 23일 제10차 회의에서 신규 신청 사례 575건을 심의한 결과 81건(14.1%)에 대해 피해보상을 결정…
코로나19 유행이 10주 만에 감소세를 나타낸 가운데 당국은 치명률·위중증 등을 고려해 위험도를 19주째 ‘낮음’ 단계로 유지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을 보면 이달 4주차(21~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2729명으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해 마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31일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박민수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회의는 2020년 2월 23일 중대본이 설치된 이후 6…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4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2만4363명, 해외유입 4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70만3511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30일) 1만3529명보다 1만882…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와 동네 의원 및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 정부가 6월 1일 0시를 기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조치다. 박민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
오는 6월 1일부로 남아있던 대부분의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해제된다. 지난 2020년 1월 첫 환자 발생 이후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유행이 엔데믹(풍토병화)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다만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다. 아프면 몸을 돌볼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야 …
국내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첫 해외 승인을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스카이코비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일부를 조합해 만든…
서울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 조정에 따라 오는 6월1일을 기점으로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일상적 관리체계로 신속하고 안전한 이행을 추진하되, 고위험군·취약집단 보호를 위해 기존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점검하고, …
코로나19 유행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오는 6월 1일부터는 시범사업으로 이어진다. 동네 의원에서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섬·벽지 거주자,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 격리 중인 감염병 확진 환자 등은 예외적으로 대면진료 없이도 초진 비대면진료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5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3510명, 해외유입 1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67만9100명을 기록했다.이날 확진자는 전날(29일) 6868명보다 6661명(96.…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 첫 해외 승인 획득에 성공했다. 백신개발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이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 지역에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 접종(1,2차…
6월 1일부터 시행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를 앞두고 주요 기업들도 잇달아 자체 방역 지침을 완화하고 있다. 변경된 정부 지침은 감염 시 7일간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기업들도 대부분 격리 의무를 해제하거나 격리 기…
6월 1일부터 시행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를 앞두고 주요 기업들도 잇달아 자체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있다. 변경된 정부 지침은 감염 시 7일간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기업들도 대부분 격리 의무를 해제하거나 격리 기간…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방역 당국의 통계 작성 이후 가장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독감 유행은 초중고교 개학 직후인 3, 4월에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올해는 여름을 눈앞에 둔 5월 말까지도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셋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