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5월 초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격리기간 5일로 단축”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5월 초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2020년 2월부터 유지됐던 ‘심각’ 단계를 ‘경계’ 단계로 낮추고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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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5월 초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2020년 2월부터 유지됐던 ‘심각’ 단계를 ‘경계’ 단계로 낮추고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가 29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 시점과 확진자 격리기간 단축 방안 등을 담은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한다. 격리기간을 현행 7일에서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21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2115명, 해외유입은 1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78만5589명을 기록했다.이날 확진자는 전날(27일) 4204명보다 7925명(18…
“조만간 화장품 매장으로 업종을 바꿀 예정입니다.” 27일 서울 중구의 한 마스크 판매점에서 일하는 이모 씨(24)는 “올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손님이 점점 줄더니 대중교통 내 착용 의무까지 해제되자 손님이 아예 자취를 감췄다”며 이렇게 말했다. 동아일보 기자가 약…
“조만간 화장품 매장으로 업종을 바꿀 예정입니다.” 27일 서울 중구의 한 마스크 판매점에서 일하는 이가세 씨(24)는 “올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손님이 점점 줄더니 대중교통 내 착용 의무까지 해제되자 손님이 아예 자취를 감췄다”며 이렇게 말했다. 동아일보 기자…
정부가 마련 중인 ‘일상회복 로드맵’에 대해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자문에 나섰다. 정부는 위원회 자문을 반영해 이번주 중 코로나19의 위기단계 조정과 이에 따른 방역조치별 전환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정기석 자문위원장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0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4195명, 해외유입은 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77만3460명을 기록했다.이날 확진자는 전날(26일) 9361명보다 5157명(55%) 감소…
“4년 만에 노마스크로 벚꽃축제에 오니 ‘일상 회복’이란 말이 실감납니다.”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를 보기 위해 울산에서 왔다는 김세영 씨(35)는 꽃을 배경으로 연신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다. 김 씨는 “벚꽃이 예쁜데 축제 분위기까지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하루 동안 2268명 발생했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2268명 늘어 누적 597만475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18일 1927명보다 341명 늘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 일상회복을 위한 상세한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데 이어 다음 주에는 추가적인 해제 시점이 거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요 방역대책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결정한다. 관련 회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4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431명, 해외유입은 17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75만9895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4일) 1만283명보다 165명(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14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1만1379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73만9457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22일) 1만3081명보다 168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처럼 ‘연 1회’ 접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 4분기(10∼12월)에 누구나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동절기 추가 접종’은 다음 달 7일까지만 운영된다. 질병관리청은 22일 이 같은…
방역당국은 감염과 접종을 통한 복합면역이 장기간 유지되는 게 확인됐기 때문에 올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독감(인플루엔자) 접종처럼 연 1회 접종으로 바꾼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면역원성 유지에 관해 유사한 해외 연구결과가 확인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4월 8일 종료하고, 2023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연 1회 4분기에 실시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조규홍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고위험군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072만8057명을 기록했다.이날 확진자는 전날(21일) 1만2016명보다 1065명(8.9%) 증가했으며, 1주일 전(15일) 1만1…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일본 구마모토현 루테루고교 학생 및 교사 37명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일본 청소년들이 수학여행을 한국으로 온 건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3년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됐던 봄 축제들이 4년 만에 ‘노 마스크’로 재개되면서 전국 각지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등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같은 안전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인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봄꽃 축제 중 가장 많은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한 ‘코로나19 기원법’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19 기원에 대해 최대한 …
대중교통 및 개방형 약국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0일 하루 전국에서 1만201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화요일 기준 확진자 수는 등락을 거듭하며 감소세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2016명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