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마스크’ 거의 없는 지하철… “남들 다 써서” “미세먼지 탓”
“승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저부터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타시더라고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시내버스 5714번에 올라타자 ‘노 마스크’ 버스기사 추정일 씨(50)가 손님을 맞았다. 교통카드로 요금을 낼 때마다 울렸던 “마스크를 착용해 주…
-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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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저부터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타시더라고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시내버스 5714번에 올라타자 ‘노 마스크’ 버스기사 추정일 씨(50)가 손님을 맞았다. 교통카드로 요금을 낼 때마다 울렸던 “마스크를 착용해 주…
“마스크를 벗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감염 우려가 있다고 안내해 드리면 바로 착용하시곤 합니다.” 2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A병원에서 근무하는 이모(31)씨는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노마스크로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급격히 늘었는데, 대중교통 해제로 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0일 대다수 시민은 여전히 마스크를 쉽게 벗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남아있는 데다 미세먼지 농도까지 ‘나쁨’ 수준을 보였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
“아직은 써야할 것 같아요.”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4호선 창동역에서 출근길에 오른 윤모씨(33)의 말이다. 대중교통 안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2년5개월 만에 부분 해제됐지만 출근길 시민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특히 이날 출근길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070만2960명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9일) 8807명보다는 4877명(55.3%) 감소했고 1주일 전(13일) 4198명…
《888일만에 버스-지하철-택시서도 ‘노 마스크’… 오늘부터 해제2020년 10월 13일 이후 888일 만에 대중교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버스, 지하철, 택시를 타기 전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마스크를 꺼내 서둘러 착용했던…
중국 우한 수산시장에서 식용으로 불법 판매된 너구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숙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중국이 공개한 데이터를 국제 연구팀이 재분석한 결과다. 17일(현지 시간)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스크립스연구소·애리조나대, 호주 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내일(20일)부터 대중교통, 개방형 약국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의료기관, 일반 약국,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착용해야한다.● 대중교통·개방형 약국에서는 의무 해제…출퇴근 시간엔 착용 권고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에서는 마스크…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중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을 해제할 방침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는 건강에 대한 위협을 제기하고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 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또한 대형마트, 터미널 등에 위치한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착용의무가 해제된다. 서울시는 17일 안전을 위해 시민 스스로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9054명, 해외유입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68만1228명을 기록했다.이날 확진자는 전날(16일) 9934명보다 869명(8.7…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이후 나타난 이상반응 144건에 대해 추가로 피해보상을 결정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 14일 제5차 보상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신규사례 총 753건을 심의해 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3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9923명, 해외유입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67만2163명을 기록했다.이날 확진자는 전날(15일) 1만1899명보다 1965명(…
20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도 버스, 지하철, 비행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마스크 착용 의…
정부가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오는 20일 해제한다고 밝히면서 통학버스 착용 의무도 풀릴 전망이다.교육부 관계자는 15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번 주 금요일(17일)까지 질병관리청에서 개정된 지침을 받아 학교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다. 통학차량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연동해 해제할…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속 풍경이 달라진다. 코로나19 방역의 마지노선이나 다름없는 대중교통 내 착용 의무가 해제되기 때문이다. 지역 내에선 답답한 마스크를 하루빨리 벗고 싶다는 목소리와 함께 감염병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린다. 15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 버스정…
방역당국은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를 해제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15일 예측했다. 다만 큰 폭의 증가보다는 관리할 수 있는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르면 4월 말 또는 5월 초 코로나19 위기…
정부는 1단계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코로나9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20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5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
정부가 오는 20일부터 버스·지하철·택시·항공기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도 실내 마스크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는 발표가 나오자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마스크 착용으로 실내에서 느꼈던 답답함이 사라져 좋다는 반응과 아직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아 …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처음으로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들어왔다. 2만9000t급 크루즈선인 ‘아마데아호’(M/S Amadea)가 15일 오전 승객 470명과 승무원 300여 명을 태우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입항했다. 아마데아호는 지난해 12월 20일 프랑스 니스에서 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