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오미크론 하위변이 XBB.1.5 전염성 가장 높아”
미국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XBB.1.5는 이제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전염성이 높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다만 중증으로 이어져 입원율과 사망률을 높인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 외신들에 따르면 마리아 밴커코브 WHO 코로나19 기술 책임…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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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XBB.1.5는 이제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전염성이 높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다만 중증으로 이어져 입원율과 사망률을 높인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 외신들에 따르면 마리아 밴커코브 WHO 코로나19 기술 책임…
미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코로나19 XBB.1.5 변이의 국내 확산 여부 및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XBB.1.5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 BA.2에서 파생된 XBB 변이에서 나온 세부 하위 변이다. XBB는 지난해 8월…
중국에서 한국에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 3명 중 1명 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5일부터는 모든 중국발 항공기 승객은 탑승 전에 의무적으로 음성 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 ●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양…
중국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셋째날 단기체류 외국인 103명이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에서 입국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327명 중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410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936만3272명이 됐다. 국내감염 6만3912명, 해외유입 19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4일) 172명보다 22명 …
5일부터 중국 현지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내·외국인는 항공기·선박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나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RAT(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서를 내야 한다. 7일부터는 홍콩과 마카오에서 오는 입국자까지 확대 적용된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로써 …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중국인 남성이 3일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기준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의 76%는 ‘중국발 입국자’로 집계됐다.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이 악화되는 가운데 변이…
중국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인 ‘경제 수도’ 상하이에서 “주민 70%인 1750만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을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중국 매체들은 2일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이라고 전했다. 중국 코로나19 통계 혼란은 가속화하고 …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중국인 남성이 3일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기준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의 76%는 ‘중국발 입국자’로 집계됐다.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이 악화되는 가운데 변이…
코로나19 BN.1 변이 검출률이 기존 우세종이었던 BA.5 수준에 근접했다. 주간 코로나19 위험도는 10주 연속 ‘중간’ 수준을 유지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주간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을 보면 BA.5의 검출률은 38.2%, 국내 감염에서는 37.4%, …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비율이 30%에 다가서면서 중국발 해외유입 차단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양성률이 높아지면 그만큼 검사를 통해 잡아내지 못하는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확진자 격리시설 포화 등에 따른 방역 부담도 커진다. 방역당국은 5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
중국 입국자 대상 코로나19 검사가 의무화된 둘째날 단기체류 외국인 73명이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국에서 입국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281명 중 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이 호텔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중이다. 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0시 7분쯤 인천시 중구의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A씨(41)가 확진자를 이송하는 버스에서 내린 후 도주했다. 확진자 이송 업무는 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40대 중국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그대로 도주했다. 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한 호텔 인근에서 중국 국적 A(40대)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A씨는 중국에서 출발한 여객기를 타고 …
중국에서 입국한 여행객 등 단기체류 외국인 4명 중 1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3일)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 입국자는 총 1137명이다. 이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입국…
지난주 코로나19 해외 유입 확진자 중 31%는 중국발 입국자로 나타났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중국 내 코로나19 유행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중대…
1월 첫 번째 화요일인 지난 3일 하루 전국에서 7만857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72명으로 이 중 131명(76.2%)은 중국발 입국 확진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8575명 늘어 누적 2929만9166명…
방역당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 첫날 잘못된 한문표기로 중국발 승객을 안내한 것으로 드러나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
방역당국의 중국발 입국자 관리 시스템에 오류가 생겨 2, 3일 이틀 동안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안내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입국자 최소 5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