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항공기, 인천공항 통해서만 입국…단기비자도 제한
정부가 30일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국 전·후 검사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달까지 일부 사유 등을 제외한 단기비자 발급도 제한하고, 중국발 항공편의 추가 증편을 잠정 중단…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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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0일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국 전·후 검사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달까지 일부 사유 등을 제외한 단기비자 발급도 제한하고, 중국발 항공편의 추가 증편을 잠정 중단…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대해 “지난번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엔 중국발 코로나 확산에 실패가 없도록 단단히 대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가 처음 우리나라에 확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전주대비 줄면서 유행의 감소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만5207명 늘어 누적 2899만634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27일 8만7596명, 28일 8만7517명, 29일 7만1…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로 2차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29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방역당국은 이 같은 내용의 중국 코로나19 확산 대응 방안을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의 …
세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잇달아 내놓자 중국 외교부가 “검역 조치는 과학적이어야 한다”며 반발했다. 하지만 중국 인구 14억여 명 중 약 57%인 8억 명 이상이 감염됐을 것이라는 추산이 나오는 등 코…
“인천국제공항 경유 승객도 10일 이내 중국에 체류했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8일(현지 시간) 중국과 마카오 홍콩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비행기 탑승 전 이틀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29일 오후 제11차 자문회의를 열고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관련 동향과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등의 방안이 언급되는 가운데, 위원들…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로 2차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고 있다. 29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방역당국은 이 같은 내용의 중국 코로나19 확산 대응방안을 30일 발표할 예정이다.현재 중국의 국…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도착 안내 전광판에 광저우 등 중국발 항공편 안내 정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거센 중국이 내달 8일부터 3년 동안 막혀 있던 국경을 개방하고 해외여행 규제를 풀 것으로 보입니다. 내달 21~27일 설 명절인 춘제 연휴부터 내년에는 …
코로나19 및 감기가 유행하면서 해열제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이 일부 품절 사태를 겪자 정부가 대체 처방을 안내하며 노력에 나서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선 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 품절이 발생하자 정부는 아세트아미노펜 대신 수급이 상대적으로 원활한 …
만 60세 이상 고령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가백신을 맞을 경우 중증화 위험과 사망 위험이 80% 안팎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60세 이상 850만여명을 대상으로 10월 2주부터 5주 동안 관찰한 결과 ‘…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 접수 사례 1873건 중 248건(13.2%)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하고 보상을 결정했다.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상반응 범위는 더 확대됐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이 발생했거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이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주 뒤 완만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해 하루 확진자 수는 5만~8만명대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진과 대한수학회 회원들로 구성된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는 29일 전날 확진자 수(28일·8만7517명) 기준 코로나1…
1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었던 지난 28일 전국에서 7만142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사망자는 76명 발생해 지난 9월4일 이후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1427명 늘어 누적 2893만1140명이 됐다.…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는 등의 방역 강화 방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중국 유행 대응 방역 조치강화 방안에 대해 결정된 내용은 없다”며 “다양한 방역 강화 방안을 관계부처 논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중국 정부로부터 새로운 변종 출현 관련 ‘유전자 배열 자료’를 제공받을 수 없는 데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 미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 시간) 조 바이든 미 행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국경 개방을 선언한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 심사 강화 대책을 미국이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자 감기약을 ‘사재기’하는 한국 거주 중국인들이 늘고 있다. 국내 감기약 공급 부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28일 “전국 시도지부에 개별 구매자가 대량 구매하는 것을 자제시키고 적정량만 판매할 …
방역당국이 중국에서 유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전원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중국발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등의 방역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
올 겨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규모는 완만하게 오르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과거 유행에 비해 크게 늘고 있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8~24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6만7321명으로 직전 주에 비해 3.5% 늘었다. 주간 일평균 …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조코바(상품명)의 긴급사용승인 정부 구매에 대해 필요성이 낮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해외에서 어떻게 치료제가 쓰일지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신규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