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료비 총 121조…1인당 월 20만원 써
지난해 전체 진료비가 총 121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인원 1인당 월평균 20만원 넘는 비용이 진료비에 들어간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3년 말 기준 의료보장 적용 인구는 5297만 명으로 전년 대…
-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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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체 진료비가 총 121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인원 1인당 월평균 20만원 넘는 비용이 진료비에 들어간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3년 말 기준 의료보장 적용 인구는 5297만 명으로 전년 대…
탈모인에게는 모발 한 가닥도 소중하다. 따라서 탈모 유형을 정확히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는 현대인이 흔히 겪는 고민거리다. 남성, 여성, 아이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삶의 질과 심리적 불편을 초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 의료기…
“대통령 자리가 궐위 상태나 마찬가지인데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무슨 활동을 하겠어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 참여했던 의료계 관계자는 1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10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지원 …
“대통령 자리가 궐위 상태나 마찬가지인데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무슨 활동을 하겠어요.”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 참여했던 의료계 관계자는 1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10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지원 예산…
겨울철에는 혈당 상승을 부추기는 위험 요인이 많아 성인 실명 원인 1위인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하기 쉽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과 신경, 근육이 위축돼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쉽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늘기 쉽고, 일조량 감소로 …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선 의대 모집인원이 27년 만에 1509명 늘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의대 증원의 영향으로 재학생의 절반 이상인 16만897명의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이 입시에 도전했다. 하지만 수능은 쉽게 출제됐고 전 영역 만점자는 지난해 1명…
시중에 유통된 일부 피부적외선체온계가 품질 부적합 등이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명령을 내렸다. 1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의료기기 업체 휴비딕, 필리 등에서 제조 판매한 피부적외선쳬온계 중 일부가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피부적외선체온계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이마나 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 열린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합동설명회에선 “(싸우다) 감옥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가겠다”,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를 처단해야 한다고 한 자를 처단해야 한다” 등 강경 발언이 쏟아졌다. 의료계에선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강경파가 힘을 얻으면서 내년 1월…
의사단체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가운데 11일부터 전국 의대의 수시 합격자 발표가 본격화된다. 13일까지 발표되는 수시 합격자는 증원 전인 2024학년도 모집인원(3058명)보다 많아 이후에는 사실상 증원 철회는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10일 교육계에 따…
내년 상반기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이 전날(9일) 오후 5시 마감된 가운데, 지원율이 8.7%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전공의 레지던트 1년차에 지원한 의사는 총 31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빅5 병원은 68명이었다. 수도권 …
2025년도 상반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모집에서 5대 대형병원에만 최소 60명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보라매병원에만 28명이 지원했다. 비상계엄 당시 포고령에 ‘미복귀 전공의 처단’ 문구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더 많은 전공의들이…
10일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영양소가 풍부한 먹거리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 따르면 겨울철 굴, 감귤, 석류, 고구마, 브로콜리는 풍부한 영양소 섭취는 물론 입맛도 살릴 수 있는 식품들이다.굴은 겨울…
내년도 상반기 신규 레지던트 모집이 9일까지 진행됐지만 수련병원 대부분의 지원자가 한 자릿수에 그치는 등 지원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에선 비상계엄 당시 포고령에서 ‘미복귀 전공의 처단’ 문구가 포함되며 “돌아오지 않겠다”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의 태도가 더 강경해진 …
고려대 안산병원에 영재교육센터가 생긴다. 경기 안산시는 내년 3월 고려대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센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센터는 고려대 안산병원 미래의학관에 조성돼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우수 학생들에게 의료와 과학 관련 지식을 알려주…
내년도 상반기 신규 레지던트 모집이 9일까지 진행됐지만 수련병원 대부분의 지원자가 한 자릿수에 그치는 등 지원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에선 비상계엄 당시 포고령에서 ‘미복귀 전공의 처단’ 문구가 포함되며 “돌아오지 않겠다”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의 태도가 더 강경해진…
정부가 과다 외래 이용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1년에 3000번 이상 병원을 방문해 2000번이 넘게 진통제를 처방 받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회에서 ‘의료과다이용 실태 분석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식품 분야 취업과 중소 식품업체·소상공인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등록증 외에도 여권이나 고용허가서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건강진단 절차를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그동안 ‘식품위생법’에 따라 외국인이 식품 위생 분야에 종사하기 위해 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불러온 탄핵소추 정국 속에서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중지와 정원 감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9일 성명을 내고 의대 총장들을 향해 “대학병원, 수련병원, 의과대학은 윤석열이 벌여 놓은 사상 초유의…
“의료인 처단 말고 의료농단 주범 처벌하라!”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선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계엄 규탄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비상계엄 직후 선포된 포고령의 ‘미복귀 전공의 처단’ 문구에 항의하며 의대 증원 백지화 등을 요구했다. 주최 측은 “올…
전 세계 당뇨환자가 8억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인도, 중국, 미국 순으로 환자가 많았다.8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이슈 브리핑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22년까지 200개 국가 및 지역의 당뇨병 유병률 및 치료 추이를 추정한 연구결과가 최근 세계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