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여의정 협의체 언제든 재개…의료계, 강성 주장에만 매몰 안됐으면”
대통령실은 3일 ‘여의정(여야의정·야당 불참 중) 협의체’ 중단 상황에 대해 “2025년 정원 문제가 걸림돌이 되다 보니 조금 쿨링타임(냉각기)을 가져보자는 정도고, 언제든지 다시 테이블에 앉아서 재개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
- 2024-12-0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대통령실은 3일 ‘여의정(여야의정·야당 불참 중) 협의체’ 중단 상황에 대해 “2025년 정원 문제가 걸림돌이 되다 보니 조금 쿨링타임(냉각기)을 가져보자는 정도고, 언제든지 다시 테이블에 앉아서 재개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
내년부터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아도 자연분만과 동일하게 진료비를 본인이 부담하지 않게 된다.보건복지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제왕절개 분만건수는 지난 2019년을 기점으로 전체 분만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매년 증…
세균수가 기준치보다 최대 1500배 초과 검출되는 등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위생물수건 업체들이 적발됐다.3일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 8~10월 위생물수건을 세척·살균·소독해 포장하거나 대여하는 위생물수건 처리 업체 17곳을 대상으로 현장 단속과 수거 검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민…
‘모야모야병’을 투병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10대가 응급실을 찾다가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A 군(16)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뒤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찾지 못해, 첫 신고 후 6시간 만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경기 수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위생 물수건 처리 업체 17곳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현장 단속과 수거 검사를 병행해 위반 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위생 물수건 처리 업체는 위생 물수건을 세척·살균·소독 등 방법으로 처리해 포장·대여하는 영업소다. 민생사법경찰국은 업체…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여당이 정부에 “2026학년도는 의대 증원 없이 선발하고 총량제를 도입해 2027학년도부터 정원을 늘리자”고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사단체는 “2025학년도 정원 조정 없이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돌아갈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이달 5일부터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모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낙인찍고 매장시켜서라도 복귀를 막아야 한다”며 의사 사회 내부에서 집단 괴롭힘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출신 의사는 전날 자신의 블로그…
지난달 2025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대입 일정이 본격화됐지만 의료계에선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중지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의대 증원으로 내년도 의대 교육이 불가능하고 장기적인 의료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
이달 5일부터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모집이 시작되는 가운데 “낙인찍고 매장시켜서라도 복귀를 막아야 한다”며 의사사회 내부에서 집단 괴롭힘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출신 의사는 전날 자신의 블로그와 …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여당이 정부에 “2026학년도는 의대 증원 없이 선발하고 총량제를 도입해 2027학년도부터 정원을 늘리자”고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사단체는 “2025학년도 정원 조정 없이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돌아갈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2…
교육부는 여의정 협의체에서 의사단체가 이탈한 것과 관련, “협의체가 중단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2일 밝혔다.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재검토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어렵다”고 답했다.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
교육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은 “입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되돌리기에는 늦은 상황”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다만 “2026학년도 정원은 빠르게 논의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문제를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해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 20일 만에 가동을 중단했다. 의사단체인 대한의학회와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4차 회의 후 “정부와 여당에 사태 해결 의지가 없다”며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당분간 휴지기를 갖는 것”이라며 재개 …
여야의정 협의체가 공전하는 동안 내년도 입시 절차는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고 있다. 6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통지되며 정시모집 입시가 본격화되고, 6∼13일에는 의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며 수시 전형이 마무리된다. 교육계에선 이달이 지나면 내년도 의대 신입생 ‘…
대한의학회와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의·정 협의체 참여 중단 의사를 밝힌 1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현재 최선은 2025년도 의대 모집 정지”라며 내년도 의대 모집 중지를 거듭 요구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의정 협의체 20일…
의정 갈등 사태 해소를 위해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 20일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여당은 당분간 회의를 중단하고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힌 반면, 의료계는 협의체 참여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국민의힘 대표로 협의체에 참가한 이만희 의원은 1일 여야의정협의체 4차 회의…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한 의사단체 2곳이 정부와 여당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더 이상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정부가 내년도 의대 증원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는 데다 협의체를 제안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히려 정원을 늘릴 수 있는 …
의대 증원을 놓고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전남 지역 국립대인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의대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의사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29일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에 전날 예비 평가인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남은 세종과 함께 의대가…
의대 증원 방침을 놓고 의정 갈등이 10개월째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내년에 의대 업무를 전담할 ‘의대국’(가칭)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올 초부터 이어진 의대생 수업 거부 관련 업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란 이유를 밝혔지만 의사단체에선 “의료 공백을 계기로…
대한의학회와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출범한 여·의·정 협의체 참여를 중단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 11일 전공의, 의대생, 대한의사협회 등이 빠진 채 출범한 협의체는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료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