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후보, ‘강경’ 김택우-주수호 결선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이 8일 오후 결정되는 가운데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회장과 주수호 전 의협회장이 최종 후보가 됐다. 차기 회장은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의협을 정비하고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후 격화한 의정 갈등의 해법을 모색할 임무를 맡게…
-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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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이 8일 오후 결정되는 가운데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회장과 주수호 전 의협회장이 최종 후보가 됐다. 차기 회장은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의협을 정비하고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후 격화한 의정 갈등의 해법을 모색할 임무를 맡게…
12·3 비상계엄으로 시작됐던 지난해 12월은 전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마무리됐다. 정치 갈등을 지켜보고 여객기 참사를 직간접적으로 겪으며 생긴 개인 및 집단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상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서로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사회구성원들의…
치과 의사들이 치아에 가장 안 좋은 술로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을 지목했다.31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는 높은 당도와 산도로 치아의 법랑질을 약화시키고 변색,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메릴본 스마일 클리닉 설립자 세힐 파텔 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금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다수의 미흡사항이 확인돼 살처분 보상금을 대폭 감액키로 했다.5일 중수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15개 가금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서 농장 출입자 및 출입차량에 …
올해 대학 입학 정시 전형에서 의과대학에 지원한 수험생 수가 학부 전환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5일 종로학원이 39개 의대 정시 지원자 수를 분석한 결과 1만519명이 지원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9%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의료 인력 양성 체계가 학부로 전환된 2022학년도 …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오는 7·8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결선 투표에 오르게 된 두 후보 모두 정부와 타협하지 않겠다는 ‘강경파’로 분류돼 향후 의사들의 투쟁 수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제43대 의협…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지난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도 급증해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겨울철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좋은 환경이 됐고 예년보다 백신 접종률이 낮아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어린이와 65세 이상 등…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지난 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도 급증해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어린이 등 취약 계층에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3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
3일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친 이른바 ‘SKY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중 서울대와 연세대의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 확대로 지원자가 분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려대는 올해 ‘다’ 군 모집을 신설해 경쟁률이 올랐다.3일 유웨이, 종로학…
지난주 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전 국민에게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등은 인플루엔자 백신…
지난주 독감 환자가 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에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지난주(52주 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73.9명으로 급증해 2016년 최고 정점(86.2명) 이래 최고 수준이라고 3일 밝혔다.질병…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유행이 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당국은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당부했다.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인 52주차(12월22~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3.9명이었다.이는 2016년 86.2명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에서 상인과 행인들을 차로 쳐 사망자 1명을 포함해 13명의 사상자를 낸 75세 치매 운전자가 최근 10개월간 치매 치료를 중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치매 증상을 방치한 상태에서 차를 몰고 나와 사고를 일으킨 것이다. 전문가들은 약 복용을 …
2일 대구 중구 곽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 의료진이 입원 중인 어르신 환자들의 발을 씻겨주며 환자를 위한 사랑의 마음을 지닌 의료인이 될 것을 다짐하는 ‘섬김의 세족식’을 하고 있다.
앞으로 마약류에 중독됐거나 강간, 추행 등 성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사회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근무할 수 없게 된다. 사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제공 기관 종사자를 때리거나 성희롱하면 사회 서비스 이용이 중단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이 …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 재학생들이 의대로 빠지고, 중위권 대학 학생들은 SKY를 채우고…. 연쇄 상향 이동이죠.”(입시업계 관계자) 정부의 의대 증원 여파로 편입학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의대 정원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21년 만에 N수생(대입에 2번 이상 도전…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일부터 차기 회장 선거에 들어간다. 차기 회장은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의협을 정비하고 지난해 2월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 이후 격화한 의정 갈등의 해법을 모색할 임무를 맡게 된다. 의협은 2일 오전 8시부터 사흘간 전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고 국민과 함께하는 질병관리청’을 목표로 감염병과 만성질환, 건강위해 요인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겠다.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 청장은 우선, 신종 감염병을 선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해를 넘긴 의료 사태에 대응할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을 뽑는 투표가 2일 시작됐다. 의협 회장 선거는 향후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방향과 수위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의협 등에 따르면 의협 제43대 회장 보궐선거는 100% 전자…
요양병원 입원 환자 6명 중 1명은 의학적으로 꼭 입원할 필요가 없지만 병원에서 장기요양 중인 ‘사회적 입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입원 환자가 전체의 50%가 넘는 요양병원도 117곳(7.8%)으로 조사됐다. 2010년대 우후죽순 설립된 요양병원들이 경쟁적으로 환자 유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