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약대 정시 모집인원 198명 늘어…작년보다 69명 증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3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의 정시 모집인원이 당초 계획보다 198명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만큼 정시로 이월됐기 때문인데 지난해보다 69명이나 증가했다. 의대(105명)와 한의대(20명)는 전년보다 이월…
-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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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3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의 정시 모집인원이 당초 계획보다 198명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된 인원만큼 정시로 이월됐기 때문인데 지난해보다 69명이나 증가했다. 의대(105명)와 한의대(20명)는 전년보다 이월…
겨울철 독감이 크게 유행하는 가운데 연말 응급실 환자가 일주일 만에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전국 414개소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환자 수는 1만8412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16일 환자 수가 1만5865명이었는데 일주일 만에 25…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이 31일 오후 충남 보령에 위치한 참산부인과의원을 방문해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참산부인과의원은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약 10명의 간호인력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보령 지역의 유일한 분만 산부인과다. 지난 2020년…
인플루엔자(독감)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대표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어 새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표본 감시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 의심 환자는 12월 셋째주(12월 15~21일) 31.3…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의대생의 신상 정보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해외사이트에서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사직 전공의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김태훈)는 지난 30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사직 전공의 류 모…
내년부터는 미혼 남녀도 가임력 검사를 생애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대상을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에게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혼 남녀도 가임력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올…
31일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가운데 전국 의대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1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에서 이날까지 발표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총 1597명이다. 올 9월 의대 정시모집…
뇌중풍(뇌졸중) 환자 5명 중 1명, 심근경색증 환자 6명 중 1명은 발병 1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급속한 고령화로 심근경색 환자는 최근 10년 사이 49%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질병관리청은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 심뇌혈관 질환 발생 통계’를 발표했다.…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예정된 가운데 의대 정원은 수시 미충원 이월분까지 4610명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의료계 내에서는 “더이상 2025학년도 증원에 미련 갖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2026학년도 모집 정원을 정부와 협의할 때”라는 목소리가 …
고기에 초록 형광빛이나 무지개색이 나타나도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26일 식품안전정보원은 초록 형광빛 고기에 대한 카드뉴스를 배포했다.식품안전정보원은 “족발, 돼지국밥, 갈비탕 등 얇게 썰어 조리한 고기의 단면에서 보이는 초록 형광빛은 자연스러운 현상”라고 말했다.해당 현상은 고기 단…
겨울철 유행하는 감염병인 독감과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환자가 일주일 새 2배가량 급증했다. 두 감염병 모두 전염성 질환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기본적인 감염병 위생·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1주 차(15일~21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는 3…
정부가 설 연휴를 대비하기 위해 내년 1월22일부터 2월5일까지 2주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의료개혁을 끝까지 이어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개혁 방안 논…
23일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만성질환 진료비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당뇨병, 고혈압 등 주요 만성질환 진료비는 10년 사이 2.2배가 되면서 지난해 51조 원을 넘었다. 2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
최근 5년 동안 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남성은 37.7%, 여성은 34.8%가 암을 경험할 것으로 추정됐다. 26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국가 암등록 통계’를 …
경기 여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26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여주 산란계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돼 정밀검사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해당 농장에서는 닭 6만 9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이번 확…
최근 5년 동안 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대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남성은 37.7%, 여성은 34.8%가 암을 경험할 것으로 추정됐다.26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국가 암등록 통계’를 발…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대생이 휴학한 상황에서 지난 10월까지 현역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이들이 13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는 병무청을 대상으로 한 정보공개청구에서 의대생의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 입영자의 수가 1333명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독감 환자 급증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보건 당국이 소아,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감염취약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강화하고 나섰다.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는 특히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26일 질병…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데 그에 따라 상위권대 자연계열 합격선도 달라질 수밖에 없잖아요. 희망 대학은 아니더라도 어디라도 붙은 대학에 등록은 해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한 고3 수험생은 25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규모에 따라 재…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추가합격자 발표 시한을 이틀 남긴 24일까지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 수시합격자 중 3888명이 미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할 때 486명 늘어난 것인데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