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전공의 수련·병역특례?…박단 “우리 요구 그것 아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직 전공의에 대한 수련 특례와 입영 특례 검토를 정부에 요청하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와 여당은 아직 전공의를 한낱 노동력으로만 치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공의 처단 포고령’을 언급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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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직 전공의에 대한 수련 특례와 입영 특례 검토를 정부에 요청하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와 여당은 아직 전공의를 한낱 노동력으로만 치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공의 처단 포고령’을 언급하며 “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 복귀를 위해 정부가 특혜를 제공하고 후퇴한다는 비판을 감수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왜 정부가 자꾸 흔들리면서 계속 후퇴만 하느냐는 비판은 감수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공동 브리핑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와 의료계의 의과대학 증원 갈등과 관련해 “의료계에 대화 참여를 제안한다”며 “2026년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도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가 발표한 비급여·실손보험 개혁방안에 대해 “국민의 건강권을 배려하지 않은 졸속적이고 반인권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의협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 직무정지로 기능이 정지돼야 할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국민들의 비급여 보장내용을 축소…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지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예년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통 독감은 12월 말에서 1월 초·중순 사이 1차 유행을…
국민의힘이 정부, 의료계와 의정 갈등의 해법을 모색할 여의정 협의체를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당은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의 복귀를 위해 동일 병원과 과에서 수련을 이어가고 입영도 연기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의 검토를 정부에 요청했다. 국민의힘 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정부와 의료계의 의대 증원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여당, 의료계 간 대화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 현장 안정화를 위해 수련 중단 후 1년 안에 같은 병원이나 같은 진료과에 취업을 금지하는 조항의 유예, 전공의가 수련을 중단할 시 군 요원으로 선…
10일 강원 철원의 아침 최저 기온이 -22도까지 떨어지는 등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한랭질환,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방역당국 대응에도 비상이 걸렸다.질병관리청의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500여개 응급실에 들어온 한랭 질환자…
탄산음료, 가공육, 패스트푸드 등 초가공 식품을 즐겨 먹은 남성의 30년 후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한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식품기업 구스토는 최근 초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을 즐겨 먹는 평균적인 영국 남성의 30…
도수치료 등 비급여(건강보험 미적용) 진료를 받을 경우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했더라도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진료비 90%까지 높아진다. 정부는 무분별한 의료쇼핑을 막기 위해 진료량이 많은 비급여 진료 항목을 ‘관리급여’로 지정하고 가격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