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 도입 늦췄다고?…국토부 “내년 2월 시행”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 방안을 검토하고, 적용 시점을 늦췄다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국토부는 13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2년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 및 안전인증체계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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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 방안을 검토하고, 적용 시점을 늦췄다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국토부는 13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2년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 및 안전인증체계 제도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늦잠을 잤다면서 마음대로 출근하지 않은 20대 사회복무요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A 씨(24)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광산구의 한 공공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사기 범죄에 대한 법관의 무기징역 선고 폭을 넓히는 양형 기준을 만들었다. 국민 인식의 변화 등에 따라 사기 범죄의 권고 형량을 높이기로 한 것이다. 양형위는 12일 오후 제133차 전체회의에서 사기 범죄에 대한 양형 기준 수정안을 마련했다. 양형 기준은 법관이 …
여종업원을 차에 감금하고 폭행한 보도방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감금 및 특수폭행 등 혐의로 A 씨(5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께 여종업원 B 씨(40대)를 차에 감금한 뒤 2시간가량 데리고 다니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잠실야구경기장 야외주차장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납치미수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0일 밤 9시 30분쯤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뒤에서 입을 막고 강제로 끌고 가려 했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가해 남…
태국·베트남에서 확보한 마약을 속옷 등에 숨겨 국내에 몰래 들여오고, 이를 구매·투약한 마약사범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마약사범 86명을 검거해 34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유형별로는 …
전남 구례 지리산 숲속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곰을 만나 도망가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5분경 구례군 구례읍 주차장에서 “차 안에 있는데, 의식이 혼미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였던 A 씨(60)는 얼굴이 찢어지…
지난 12일 오전 11시45분께 경기 파주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약 30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임야 지피물 15㎡과 소나무 4그루 등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같은날 낮 12시4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13일 오전 2시 13분께 대전 유성구 봉명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길을 가던 20대 남성을 들이받은 뒤 가로등과 주차된 버스를 충격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보행자 A 씨(26)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SUV 차량에 탑승해 있던 3명 중 2명이 중상과 경상을 입고 인근 …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여름 전력수요가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1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 최대 전력수요는 94.5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 전력 공급 능력은 102.8GW, 예비력은 8.4GW였다. 지난 5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93.8GW…
13일 오전 6시 40분쯤 강원 강릉 안현동 경포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전날 오후 11시 44분쯤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해경은 같은 날 일대 해변을 수색했으나 A 씨(53)를 발견하지 못했다. 다음 날 새벽 2차 수색 중 해경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20대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10대 여학생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12일 강간 혐의로 고소된 A 씨(20대·남성)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 중순경 인천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10대 B…
제7호 태풍 ‘암필’이 13일 오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방면에서 발생했다. 이 태풍은 광복절 다음 날일 16일께 도쿄 앞바다를 스친 뒤 상륙하지 않고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다. 국내 영향 가능성은 매우 낮다. 기상청에 따르면 암필의 현재 위치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인천에서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 신고된 20대 직장인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4분경 인천시 서구 골프장 내 물웅덩이(해저드)에서 숨져 있는 20대 A 씨를 경찰 드론이 발견했다. A 씨는 지난 9일 직장 회식을…
전북 부안군의 한 횟집에서 2인분에 12만 원을 지불하고도 밑반찬 수준의 회만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저 말고 다른 분들도 피해 없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겨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어느 …
“사회적 혜택 받는 명문대생들이 동아리라는 장을 이용해 장학금과 과외비로 은밀하게 마약을 사고, 텐프로를 불렀다. 4개월간 낮에는 공판을 마치고 밤에 시간을 쪼개 수사했다.”서울대 등 명문대생들로 구성된 마약 동아리 사건을 수사한 이영훈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 검사(35·변호사 시험 6…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공수처 등 수사기관이 직무 중인 현직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받아 수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국정농단 사건에서 특검이 직…
명문대 학생들로 구성된 마약 연합동아리 일당이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마약 투약 ‘예행연습’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접한 영상 중에는 마약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하게 만든 가짜 뉴스들도 있었다. 이른바 ‘마약 인강(인터넷 강의)’이 10, 20대로 하여금 마약 범죄를 시작하게 만드…
정부가 자동차 업계에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류, 전압, 온도 등 배터리 안전 정보를 공개하는 전기차에 3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달 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포비아(공…
12일 낮 12시 10분경 전북 정읍시 상평동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내장산 나들목(IC) 인근에서 승용차 4대와 트럭 5대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을, 10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사진은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