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마스크로 꽁꽁 싸맨 탈덕수용소…‘강다니엘 의혹’ 재판서 “공익 목적”
가수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탈덕수용소’ 박 모 씨가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반성하면서도, 비방 목적이 아닌 공익 목적이라고 주장했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박 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
-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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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탈덕수용소’ 박 모 씨가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반성하면서도, 비방 목적이 아닌 공익 목적이라고 주장했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박 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
“우리 아들, 우리 아들” 12일 오전 10시 33분. 서울 구로구 고려대 구로병원 지하 1층 영결식장에 모여 있던 유족과 동료들이 운구 차량 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울음을 간신히 참던 고인의 어머니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통곡했다. 남편은 그런 아내를 부축하며 아들이 누워있는 관을…
서울시는 최근 프로포폴·졸피뎀 취급 의료기관 176곳을 점검한 결과 오남용 의료기관 5곳과 환자 16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포폴은 미용시술 목적으로 월 1회를 넘으면 안 되지만, 한 성형외과는 환자 4명에게 월 2~3회 투약했다. 또 다른 성형외과는 프…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분경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26㎞ 지점에서 승용차 2대와 화물차 5대가 추돌했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를 확인 중이다. 현재 사고 수습으로 일대는 극심한 정체…
경찰이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본명 민윤기·31)의 동선을 역추적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조만간 슈가를 정식 소환해 음주량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고가 발생한 장소부터…
유튜브에 임신 36주 차라고 주장하며 낙태 수술을 받는 과정을 촬영해 올린 여성 유튜버와 병원장이 경찰에 입건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유튜버와 수술한 의사를 처벌해 달라며 경찰에 살인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또 해당 병원 압수수색을 통해 의료기록을 확인한 결과 태아는 현재 생…
타인의 명의로 빌린 승용차를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자치도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A 군(19)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 군은 이날 오전 5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 사…
자신의 조상님과 호랑이가 꿈에 나온 후 복권을 구입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 당첨자 게시판에는 ‘조상님과 호랑이가 나온 꿈꾸고 1등 당첨’이라는 제목의 스피또1000 84회 차 1등 당첨자 A 씨의 후기가 게재됐다.A 씨는 “얼마 전 꿈에서 조…
현충일에 서울역 지하보도 입구에서 노숙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가 “범행 당시 사물 변별 능력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A 씨의 변호인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살인 등 혐의 첫 재판에서 “살해한 사실은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
실수로 남의 차 번호판을 파손하고 메모를 남겨 양심고백을 한 행인과 이를 보고 수리비를 받지 않은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파손된 차 사진과 글을 올린 A 씨는 “자고 일어나니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다”고 전했다. A 씨는 “모르는 번호라 신경 쓰…
인적이 드문 새벽 금 거래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한 30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A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A 씨 등은 친구 사이로, 지난 11일 오전 3시 17분쯤 평택시 고덕동 한 금 거래소 유리…
경기남부경찰청은 ‘2024 인권 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88점 가운데 수상작 17점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경기남부청 소속 경찰관들로부터 주제에 맞는 사진을 제출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같이 이루는…
한밤중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세관 본관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11일 오후 11시19분께 기계실 변전실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약 6분 만인 오후 11시25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차량 17대와 인력 61…
무면허 상태로 렌트카를 몰다 전복사고를 댄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A(10대)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A군은 이날 오전 5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를 …
새벽에 서울 광진구 화양동 오락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광진소방서는 이날 오전 12시28분께 오락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약 5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화재 발생 약 2시간32분만인 …
12일 오전 0시 28분쯤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오락실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 한 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서울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현장에 있던 20대 남성 A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경기 이천시 한 대기업 사업장 내 치과가 이른바 ‘사무장 병원’으로 운영돼 온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무장 병원이란 현행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인을 고용하거나 비영리법인을 만드는 방식으로 명의를 빌려 세운 병·의원이다. 이천경찰서는 의료…
말복(14일)을 이틀 앞둔 가운데 12일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에 열대야가 이어지겠고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최고 28~32도)…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골라 물건을 훔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4시 10분경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돌며 차량 털이를 하던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는 이들이 주차된 차량…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65명 늘어 2213명을 기록했다. 폐사한 가축은 56만2000여 마리로 집계됐다. 12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2213명으로 파악됐다. 1년 전(2126명)보다 87명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