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 동료 2명 사망케 한 70대…영장 기각
가로수 정비 작업에 도중 차량을 이동시키다가 사고를 내 동료 2명을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부장판사 송종선)는 지난 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70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
- 2024-08-0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가로수 정비 작업에 도중 차량을 이동시키다가 사고를 내 동료 2명을 숨지게 한 70대 운전자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부장판사 송종선)는 지난 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70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
이달 1일 인천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로 전기 차량에 대한 위험 우려가 커지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를 공급하고 하자 차량은 리콜을 요청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는 내년 중 관내 1682개 모든 아파트 단지에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1개씩 보급할 …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측으로부터 50억 원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다고 지목된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과 관련해 검찰이 권순일 전 대법관(65)과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65)을 재판에 넘겼다. 2021년 9월 ‘50억 클럽’ 의혹이 제기되고, 국회에서 6명의 실명이 공개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사진)가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고 귀가한 뒤 집 주변 인도에 쓰러져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14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아파트 부출입문 인…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테라폼랩스 전 대표 권도형씨에 대한 몬테네그로 법원의 한국 인도 결정을 놓고 현지 검찰이 이의를 제기한 사실이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지난 2일 권씨의 신병을 한국으로 인…
7일 오후 2시 58분쯤 서울 도봉역 인근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등 15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중상 2명, 경상 13명이다. 다친 승객 중 다수는 60대 이상 노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2명은 …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술에 취한 채 이동 수단을 타다 넘어져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인터넷에서는 슈가가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중 무엇을 탔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슈가가 탄 안장 있는 형태의 이동 수단이 개인형 이동장치(PM)인지, 혹은 …
국도를 달리던 5톤 탑차의 타이어가 빠져 반대 방향의 K3 차량을 덮쳤다. 7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쯤 강원 양구군 양구읍 공리터널 안에서 5톤 탑차 뒤 타이어가 분리됐다. 빠진 타이어는 반대편 차선 주행 중이던 K3 차량 전면 우측 범퍼와 충돌했다. 이…
19일째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에서 하루 만에 가축 2만 900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7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하루 11개 농가에서 2만 9078마리의 가축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닭이 2만 7004마리로 가장 많았고 돼지 1864마리, 오리 210마리…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낮 최고기온은 38.4도까지 올라갔으며, 체감온도도 38도에 육박했다.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며 습도가 올라가겠다. 열대야는 전국에서 이어지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3…
숨이 턱 막히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하루 동안 1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사망자를 포함한 온열질환자는 전날보다 97명 늘어나 1907명을 기록했다.…
5살 아이를 말아 세워놓은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태권도장 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매트에 피해 아동을 넣기 전 폭행 등의 학대를 가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의정부지검 아동학대범죄처벌특례법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30대 태권도 관장…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나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한 뒤 대피하지 못한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천안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의 한 국도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승용차 내부에서 ‘쾅’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운전자 A(58)씨는 차량 내…
군 장교를 사칭해 부대에서 먹을 거라며 도시락을 대량으로 주문해 놓고 잠적한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도시락 판매업주인 50대 여성 A 씨는 ‘식사 대량 주문 후 상대방이 잠적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자…
전남 고흥의 한 양식장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수산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7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고흥군 두원면 육상양식장 1곳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양식장은 강도다리 30만 마리, 넙치 6만 5000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 중 강도다리 20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1·본명 민윤기)가 술을 마시고 전동 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입건된 가운데 병무청으로부터 받는 처분은 별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 관계자는 7일 “근무 시간 중에 일어난 사고가 아니고 사회복무와 관련된 사안도 아니기 때문에 병무청 차원의 경…
식사를 하던 중 음식이 목에 걸려 의식을 잃은 노인을 음식점 사장의 재빠른 대처로 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6일 ‘식당 사장님이 손님의 틀니를 뺐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경기도 가평군의 한 식당에서 일행들과 식사를 하던 노인이…
1일 인천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당시 지하주차장 내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시는 내년까지 모든 아파트에 ‘특수 담요(질식소화포)를 보급하는 등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7일 인천소방본부에 …
7일 오전 9시 37분쯤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산 일원에서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항공방제 헬기가 추락했다.이 사고로 헬기가 반파했고 홀로 탑승하고 있던 헬기 조종사 40대 남성이 가슴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당시 현장 풍속은 0~1m/s로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군인을 사칭한 남성이 도시락 업체에 대량 음식을 주문하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도시락 값을 내지 않은 채 대납까지 요구한 A씨를 사기미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자신을 31사단 육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