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동아리 아지트’ 직접 가보니…“꼰대들 죽어야지” 주민과 마찰로 갈등
서울대와 카이스트, 고려대 등 주요 명문대 학생 300여 명이 가입한 전국 2위 규모 대학생 연합동아리의 집단 마약 투약 사건으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동아리 회원들이 ‘아지트’처럼 사용한 아파트에서 소음을 일으키는 등 평소 주민들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뉴스1 …
-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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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카이스트, 고려대 등 주요 명문대 학생 300여 명이 가입한 전국 2위 규모 대학생 연합동아리의 집단 마약 투약 사건으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동아리 회원들이 ‘아지트’처럼 사용한 아파트에서 소음을 일으키는 등 평소 주민들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뉴스1 …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가 위메프를 인수한 뒤 상품권 사업과 디지털·가전 사업 부문을 티몬에 넘기라고 지시했다는 취지의 티몬·위메프 경영진의 증언이 나왔다.류화현 위메프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는 각각 7일 오전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압수물 포렌식 참관을 위해 출석했다. 이…
여자 친구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1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빼앗은 돈 대부분을 해외 체류비와 유흥비 등으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컴퓨터등사용사기, 절도…
경찰이 순찰 중 길에서 자고 있던 남성을 돕기 위해 신원을 조회한 결과 수배자였던 것으로 드러나 그를 검찰에 넘겼다. 7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 15분쯤 가야지구대 하성우 경감과 실습생으로 이날 처음 출근한 이동건 순경은 부산진구 가야동 주택재개발 지역…
“물이 나와 집에 갈 수 있어 마음이 조금 놓이네요.” 7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정문에는 내 집을 두고 떠났던 입주민들의 돌아오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지난 1일 발생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아파트 전체 물 공급이 끊겨 집 밖을 나서야 했지만, 이날 복구작업이 대부분 …
어머니를 때렸다는 말에 격분해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사건 발생 이틀만에 구속 갈림길에 섰다.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들어섰다. 서울동부지법은 7일 오후 2시30분께 존속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한 …
이달 초 폭염에 전력수요가 역대 수준을 경신하면서 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에 정부가 올해 여름 한시적으로 누진 요금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7일 정치권과 에너지 당국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7~8월 여름철에 한시적으로 누진 요금제를 조…
“농사도 문제지만 사람이 쓰러질까 걱정입니다” 7일 오전 경남 밀양시 상남면 남산리. 시설 하우스에서 미나리를 재배하는 김성기 씨(57)는 함께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들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3주 차에 접어든 폭염특보 속 따가운 뙤약볕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자, 이날 상남면의 …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이 협회에 대해 작심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갈등이 없었다고 해명했다.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기 귀국한 김 회장은 취재진 앞에서 “나와 선수, 협회와 선수는 갈등이 없었다”며 “(안세영은) 제대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술에 취해 전동스쿠터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넘어…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의 클럽에서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러시아 국적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러시아 국적 남성 A씨를 강간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5시50분께 홍대입구역 인근 클럽 건물 계단에서 한국인 여성을 성폭…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세 아이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태권도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은 형사3부(부장검사 오미경)는 아동학대범죄처벌특례법위반(아동학대살해) 혐의로 30대 태권도관장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 양주시의…
수십년 전 남편과 이혼 했다는 여성이 억울하다는 이유로 양육비 청구를 고민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24년 전 몽유병을 사유로 이혼한 남편에게 양육비를 청구하고 싶다는 여성 A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편과 결혼 2년 만에…
정부가 ‘역대급 폭염’에 사업장 내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자 20억원을 추가 투입해 예방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7일 오전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장이 참여하는 ‘폭염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앞서 고용부는 지난 5월 100억원…
7일 오전 9시 37분쯤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산 일원에서 산림청 항공방제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40대 남성이 가슴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중 인근 철탑선과 충돌하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지난 1일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폭발화재의 원인 규명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수사 종료 후 리콜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업계에서는 명확한 원인 규명 후 리콜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화재가 발생한 …
쓰레기 수거 작업 중이던 30대 환경미화원이 음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음주측정거부) 위반, 도주치사 등 혐의로 A 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0시 53분께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버들육거리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난 …
노숙인들의 다툼이 칼부림으로 이어져 50대 노숙인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7일 흉기로 40대 노숙인을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A 씨(50대)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대구도시철도 환승역인 반월당역 입구 인근에서 B 씨(…
올해 7월 열대야일수가 8.8일을 기록해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상청이 발표한 ‘7월 기후특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열대야일수는 8.8일로, 이는 평년(2.8일)보다 약 3배가량 많은 수치이자 역대 1위 기록이다. 열대야는 밤 사이(오후 …
주차한 차 위로 담배꽁초가 떨어져 피해를 봤다는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담배 투기로 차 지붕에 담배 빵이'라는 제목의 글과 자동차 보닛이 담뱃재로 인해 구멍이 뚫린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지난 4일 오전에 볼일 보려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