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로 수돗물 끊겼던 인천 아파트…대부분 복구
지난 1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에 따른 단수가 대부분 복구됐다. 7일 인천시와 서구 등에 따르면 앞서 1일 오전 6시 1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 일반차량 주차구역에 세워져 있던 벤츠 전기차량이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해당 지…
-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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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에 따른 단수가 대부분 복구됐다. 7일 인천시와 서구 등에 따르면 앞서 1일 오전 6시 1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 일반차량 주차구역에 세워져 있던 벤츠 전기차량이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해당 지…
7일 새벽 충남 서천에서 발생한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숨진 남성 2명은 부자지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 사람의 불화가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뉴스1 취재 결과, 이날 오전 2시 14분께 서천읍 군사리의 한 주상복합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
새벽시간대 서울 도심에서 청소 노동자를 흉기로 살해한 7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7일 오전 8시께 살인 혐의로 리모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리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11분께 숭례문 인근 한 지하보도에서 환경미화원인 6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인천 앞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6분께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인근 해상에서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바다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은 뒤, 오토바이를 붙잡으려는 그의 아내까지 매달고 260m를 질주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지난달 9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 …
피해망상에 빠져 고등학교 재학 시절 교사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11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8…
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전기차 화재로 1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포비아’(공포증)가 확산되고 있지만, 전기차 화재 진압에 가장 효과가 높은 ‘이동식 침수조’는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동아일보가 광역지자체 소방본부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구축 현황’…
5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 1명을 숨지게 한 사고와 관련해 차량의 인도 돌진을 막는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볼라드)의 설계 기준이 모호해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6일 경찰과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밤새 너무 더워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오전 늦게 가게에 갔는데, 열어둔 창문 사이로 비가 쏟아졌는지 가게 집기가 모두 물에 젖었습니다. 복구하느라 하루를 다 보냈어요.” 6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자영업자 김모 씨(41)는 결국 평소보다 늦게 가게 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중원구에…
무료급식소에서 줄을 서다 시비가 붙은 상대의 눈을 젓가락으로 찔러 다치게 한 8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6일 특수상해 혐의로 A 씨(8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5시 18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무료급식소에서 식사하던 중 B 씨…
지난 6월 화재 참사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 배터리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연장근로수당 등 총 2564만 원의 임금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의 불법파견 여부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지급 임금을 확인하…
주택가 공터에서 일본도를 휘두르던 30대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6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우범자) 등 혐의로 A 씨(3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
폭염에 바닷물이 뜨거워진 가운데 전남 고흥 한 양식장에서 어류가 집단 폐사했다. 해양당국은 고수온 현상으로 어류가 집단 폐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전남 고흥군은 6일 두원면 한 육상양식장에서 강도다리 20만 마리가 고수온으로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피해 …
현금 6500만원이 든 지인의 가방을 들고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20대)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20대)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카페…
식을 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하루새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3명 늘어났다. 6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사망자를 포함한 온열질환자는 전날보다 120명 늘어나 누적 181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
유튜버 쯔양의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300만원을 갈취한 ‘사이버 레커’ 전국진이 구속된 가운데 지인들에게 축의금을 미리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국진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그가 지인들에게 보낸 메시지가 갈무리돼 올라왔다. 메시지에서 전국진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검찰의 대학 연합 동아리 마약 유통 및 투약 사건과 관련해 KAIST 대학원생으로 알려진 용의자의 신원 확인 결과, 범행 당시 학생 신분이 아니었다고 6일 밝혔다. KAIST에 따르면 적발된 A씨는 모 대학을 졸업한 뒤 2018년 가을학기 KAIST 대학…
인천 국제공항고속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 앞바퀴에서 발생한 불로 차량이 소실되고 교통 흐름에 차질이 빚어졌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4분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금산IC 방향 6㎞ 지점에서 50대 남성 A 씨가 몰던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인한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주민들의 피난 생활이 최소 1주일 이상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와 수도 공급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데다 건물 안전진단, 집 내부 청소까지 필요한 상황이다.6일 인천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인천시 안전자문단과 서구 관계…
제주에 한 골프장에서 작업용 카트가 추락해 이 카트를 타고 있던 60대 근로자가 사망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쯤 제주시 조천읍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카트 밑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 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