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주장’ 승용차, 어린이집 앞 인도 돌진…1명 숨져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승용차를 몰던 운전자가 어린이집 앞 인도로 돌진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고령의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40분경 용산구 이촌동 인근에서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인명 피해를 낸 50…
-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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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승용차를 몰던 운전자가 어린이집 앞 인도로 돌진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고령의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40분경 용산구 이촌동 인근에서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인명 피해를 낸 50…
5일 낮 12시 54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지하 1층 공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발생 10여분 만인 오후 1시13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객 등 약 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화재 신고를…
“서울 시내 더블 역세권 내 13억 원 상당 33평형 동아리방, 다수 고급 호텔·리조트 VIP, 동아리 자차 8대 이상 보유” 흔한 대학교 동아리 홍보 글이라기엔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이 같은 조건은 직장인 동호회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A 씨가 이 동아리를 만든지 3…
광주에서 건물 기둥을 들이받고 차량 급발진을 주장한 70대 운전자가 자신의 페달 조작 실수를 시인했다. 5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낮 12시 5분경 광주 동구 대인시장 공용주차장을 빠져나오던 남성 A 씨(70대)가 건너편 건물 기둥으로 돌진한 것과 관련해 “A 씨가 페달 …
40도에 육박하는 찌는 듯한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주말 이틀 동안 5명이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에 따라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누적 14명으로 집계됐다. 5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일 온열질환으로 2명이 사망했다. 지난 3일 사…
많은 이들이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정자에, 텐트를 쳐놓고 캠핑을 한 누리꾼의 모습이 공개돼 비난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북 영덕의 바닷가 근처에 있는 정자에 텐트를 친 것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을 전한 A 씨는 지난 1일 경북 영…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1차 합동감식에서 위험성이 감지돼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일단 감식을 중단하고 추후 추가 감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5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의 합동감식이 진행…
가상화폐 ‘위믹스’(WEMIX)의 유통량을 조작했단 혐의를 받는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흥)은 장 전 대표와 위메이드 법인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022년 1월…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의 ‘군 사이버사령부 수사기록 열람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전 국방부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김태훈)는 이날 오전 이태명 전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앞…
‘세관직원 마약 밀수 연루’ 수사에 경찰 간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청이 외압 때문에 수사가 지체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경찰청 관계자는 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수사가 1년 가까이 마무리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수사 내용 자체가 어려운 점이 있…
감사원장 출신 국민의힘 최재형 전 의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상고심 대리인단에 합류했다. 최 전 의원은 5일 노 관장 측을 통해 사건을 수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최근 노 관장으로부터 상고심 수임 요청을 받았고, 직…
배우 황정음(40)이 농구선수 김종규(33·원주 DB)와 열애를 인정한 지 2주 만에 결별했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은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히 알아가는 단계였지만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
수영장 남성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 40분쯤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 남성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 …
자신의 여자 친구를 퇴근시켜 주지 않았다며 여자 친구가 일하는 업소의 직원인 친구 차량을 방망이로 부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송선양)은 상해,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 씨(27)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불볕 더위가 이어지는 동안 지난 주말에만 전국에서 5명이 목숨을 잃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올해 13명으로 늘었다. 5일 강원 강릉에서는 17일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강릉에서 열대야 관측을 시작한 1911년 이래 역대 최장 지속 일수다. 서울과 광주는 15일째, 대구는 16…
경남에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온열질환 사망자가 4명이나 발생했다. 지난 2일 밀양 부북면 60대 여성, 3일 창녕 70대 여성과 창원 마산 50대여성, 4일 밀양 60대 남성이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4일 밀양 사망자는 지난 2일 오후 2시50분께 밀양시 삼남면 …
서울대·고려대 등 수도권 명문대를 중심으로 연합동아리를 결성해 마약을 유통·투약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주범 A 씨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KAIST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 남수연)는 주범인 동아리 회장 30대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대…
소식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저속 노화 식단’을 주장하는 한 교수가 초등학생 아들에게도 저속노화 식단을 줬다가 아동학대 논란이 일었다. 정희원 아산병원 노년내과 임상 조교수는 최근 자신의 X(트위터) 계정에 “초등학교 4학년 제 아들의 저녁밥”이라는 글과 함께 식판 사진을 올렸다. …
여자 친구를 퇴근시켜 주지 않았다며 업소 직원인 친구 차량을 야구 방망이로 부수고 폭행한 20대 조직 폭력배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단독 송선양 판사는 상해,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
새벽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돌며 현금 4억 2000만 원 상당을 훔친 보안업체 직원이 경찰에 구속됐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입건된 4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다.A 씨는 지난 23일 새벽 시간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