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일본도 살인사건’ 피의자…내일 검찰 송치 예정
경찰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백모(37)씨를 오는 6일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5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백씨를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찰은…
-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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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백모(37)씨를 오는 6일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5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백씨를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찰은…
5일 오전 7시47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2층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인력 88명과 차량 2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34분 만인 오전 8시 21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송된 주민은 생명에 지장이 …
몽골 울란바토르행 항공기가 난기류에 휩쓸려 요동치면서 승객과 승무원 1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10분경 승객 281명을 싣고 인천에서 출발해 몽골 울란바토르로 향한 KE197 항공편이 이륙한 지 약 1시간 30분 지난 오전 9시…
서울대학교와 고려대 등 수도권 주요 명문대 소속 학생들이 가입한 연합동아리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대학생 14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남수연)는 주범인 동아리 회장 30대 초반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대마), 특수상해, 성폭력처벌특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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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안내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가 나 순번 대기 표시기를 손괴한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 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을 명령했다고 5일 밝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펄펄 끓는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온열질환자가 역대급이었던 지난해에 비해서도 환자 수가 더 늘어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5일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집계를 시작한 5월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인천 자택에서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편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 55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내 B 씨를 몸으로 눌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폭발화재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입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애초 계획된 일정을 앞당겨 원인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5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소방당국과 함께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전기차 화재 합동감식에 나선다. 국…
“더운 날씨에 할머니가 밭에 쓰러져 있습니다.” 4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2시 50분경 이 같은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즉각 출동한 구급대가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인근 밭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80대 여성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발견…
4일 수도권에서 최고기온 40도의 기록적 ‘살인 더위’가 나타났다. 온열질환자도 급증해 3일 하루에만 온열질환자 154명이 발생했고 이 중 3명이 숨졌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여주시에서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40.0도(오후 3시 30분경)를 기록했다. 최고 기온…
지난해 폭염,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심리 상담 건수가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행정안전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재난경험자 심리상담 실적’에 따르면 2023년 자연재난이 원인이 된 상담 건수는 439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1988건)의 2배 이상으로…
4일 오전 2시 18분경 전북 순창군 인계면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운전자가 중상을 당하고 사촌 3명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서울 숭례문 인근 지하보도에서 자신을 평소 무시한다는 이유로 60대 환경미화원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리모 씨(71)가 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병곤 판사는 이날 오후 2시경 살인 혐의를 받는 리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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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의 한 대단지 아파트의 정전, 단수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4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이달 1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1581가구 규모의…
2004년 발생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가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통해 감사의 편지를 전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밀양 피해 자매’가 남긴 감사 편지의 내용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측은 “피해자가 마주한 고난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십시일반 마음…
국도를 달리던 1t 트럭이 가드레일을 충격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4일 전북경찰청과 순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8분경 전북 순창군 인계면 앞 도로에서 A 씨(22)가 몰던 1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동승했던 B 씨(25·여)와 남동생(18세·17세)…
인천의 한 골목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2대를 추돌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30대)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연수구 청학동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