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공무원 향해 장식용 칼 휘두른 60대 ‘수배자’…테이저건 쏴 검거
벌금수배자 검거에 나선 검찰공무원을 향해 41㎝ 장식용 칼을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 25분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의 주거지에서 검찰공무원 2명과 …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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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수배자 검거에 나선 검찰공무원을 향해 41㎝ 장식용 칼을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 25분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의 주거지에서 검찰공무원 2명과 …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29)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 씨(28)와 공범인 김하성의 전 소속사 팀장 박 모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임 씨를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박 씨를 공갈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
한밤중 아파트 단지에서 날 길이 75㎝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백모(37)씨가 사건 발생 사흘 만에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살인 혐의를 받는 백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공항들이 주차난을 겪는 가운데 김해공항에서 이용객으로 추정되는 차주가 ‘민폐 주차’를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1일 X(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SNS) 상에는 김해공항 리무진 버스가 민폐 주차 차량으로 인해 공항 진입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
1일 오전 8시34분12초 북한 황해북도 송림 동쪽 22㎞ 지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8.76, 동경 125.89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9㎞다.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되며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
자신의 집에 방화를 하기 전에 옆집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 소방서에 신고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1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 논산시 부적면에 살고 있는 A(55)씨는 전날 오후 3시34분께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기 전 소방서에 신고했다. 신고 내용…
택시 기사에게 “대통령 누구 찍었냐”는 질문을 했다가 마음에 드는 답을 듣지 못하자 폭행한 전과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노태헌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최근 징역 6월형을 선고했다고 1…
1일 오전 5시 41분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7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45명을 동원해 오전 6시 12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이 발생해 불이 난 것으…
티몬·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구영배 큐텐 대표(사진) 등 경영진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관련 법리를 검토 중이다. 구 대표가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을 정산 외 용도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만큼, 검찰 수사가 사기 혐의는 …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로 주민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뒤 도검류 관리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도검을 이용한 살인이 잇따른 와중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누구나 도검류를 쉽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포류와 달리 도검은 소지 허가 갱신 …
3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앞에서 무료 급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소지품들이 줄지어 놓여 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날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은 직접 줄을 서는 대신 소지품을 놓아 두고 그늘로 이동해 배식을 기다렸다.
부장판사 출신으로 중견 로펌 대표변호사까지 지냈던 변호사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변호사 A 씨는 세금 납부 등에 필요하다며 피해자 2명에게서 9억5000만 원을 빌리고 일부를 갚지 않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대장동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에 연루된 권순일 전 대법관(65·사진)을 31일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3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권 전 대법관을 불러 조사했다. 권 전 대법관은 대한변호사협회(대한…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물품보관함 부품 교체 사업 중 불거진 비리 정황을 담은 감사실의 보고서 초안을 바꾸도록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3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실은 지난해 8월 물품보관함 도어록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납품 업체와 공사…
허위 공시로 주가를 부양해 631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KH필룩스 임원진 3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공준혁)는 3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KH필룩스 전직 부회장 박모씨(55)와 안모(54)씨, 대표이사 안모(47)씨 등 3명을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31일 오전 9시21분경 부산 수영구에 있는 한 아파트 11층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에어컨 실외기와 생활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69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15분 만인 오전 9시39…
온라인 도박 빚을 갚기 위해 무인매장을 턴 10대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양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고등학교 2학년 김지훈 군(가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달 양주시 삼숭동 일대 아이스크림 할인점 등 무인매장에서 키오스크를 망치로 부…
전 여자친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보고 지방에서 올라와 전 애인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상해)로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 44분 서울시 마포구의 한 술집에서 전 여자친구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