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딸 꼭 안은 아빠도 참변…‘성탄절 담뱃불 화재’ 70대 금고 5년
지난해 성탄절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에게 법정최고형인 금고 5년이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최형준 부장판사는 4일 중실화·중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70대 남성 김 모 씨에게 금고 5년을 선고했다.최 부장판사는 “이 사건은 김 …
-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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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탄절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에게 법정최고형인 금고 5년이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최형준 부장판사는 4일 중실화·중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70대 남성 김 모 씨에게 금고 5년을 선고했다.최 부장판사는 “이 사건은 김 …
3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손자가 할머니를 안고 건물 지붕 위로 뛰어내려 대피했다.4일 오전 6시 29분경 경기 수원시 권선구 탑동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A 씨와 손자인 20대 남성 B 씨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해당 건물 3층에 거주한 것…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A(30대·여)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6시25분 화성시의 주거지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편이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50대)를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1시 17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이 현장에 도…
공군 기지 안에서 병사들이 술에 취해 차를 몰다 경계 철조망을 들이받고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광주 제1전투비행단에서 운전병 2명이 음주 운전 등의 혐의로 군사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대 내에서 무단으로 술을 마시고 군용 승용차를 …
1조 원대 ‘코인 먹튀’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 모 씨를 법정에서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4일 살인미수, 법정소동 혐의를 받는 강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법정…
의료대란 여파가 확산하는 가운데 순간접착제가 눈에 들어가 실명 위기에 처한 한 여성이 20곳이 넘는 응급실에서 모두 퇴짜를 맞은 사연이 전해졌다. 3일 SBS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의 한 가정집에서 40대 여성이 순간접착제 성분의 속눈썹 연장제를 안약으로 착각해 눈에 넣…
지난 3일 낮 12시께 경기 포천시의 한 도로에서 환자를 이송 중이던 119구급차가 하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구급차가 하천 쪽으로 굴러떨어져 구급대원과 이송하던 환자가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지점은 작은 개울 옆에 있는 좁은 도로였던 것으로 파악됐…
아내를 폭행하고 몸에 문신을 새기도록 협박하는 등 괴롭힌 조직폭력배 남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4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중감금치상, 상해, 강요 혐의로 기소된 A 씨(29)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A 씨는 특수협박죄 등…
온라인서비스 이용 피해 상담 연결이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국민콜 110’을 통해 가능해진다. 국민콜이 곧바로 온라인피해365센터로 연결돼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콜 110 전화민원상담 중 온라인서비스 피해 상담을 36…
필리핀에서 마약을 몰래 들여와 국내 유흥주점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필리핀에서 마약을 밀수해 국내 유흥주점에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륩위반)로 A(25)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매한 6명도 불구…
창원과 밀양의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가장해 금 장신구를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과 22일 창원과 밀양의 금은방에서 각각 450만원 상당의 금팔찌와 금목걸이를 훔쳐 달…
후배 선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대한빙상연맹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피겨스케이팅 이해인의 피해자로 지목된 A 선수가 허위 사실 유포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A 선수 대리인 손원우 변호사는 3일 “재심 결과 발표 이후 사실과 다른 억측에 기반해 A 선수에게 무분별한 비난과 위협이 이…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뛰어갔다.” 전남 영암군 성인게임장 방화 사건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소화기로 게임장 문을 부수고 화재 진압을 시도한 한 시민의 용기 있는 행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인 김수철 씨(55)는 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8)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에게 “범행 기간…
청소년 등 2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진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운영한 사이트의 판돈만 4000억 원이 넘었다. 3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총책 등 42명을 검거해 이 중 1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
텔레그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삭제를 요청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25건을 모두 지운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그램은 방심위에 전용 이메일 주소를 제공하는 등 성범죄 영상물 차단을 위한 핫라인 구축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3일 방심위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동아시아 지역 관계자의 …
흉기를 휘둘러 전 여자친구를 숨지게 하고 자신의 범행 사실을 신고한 뒤 투신을 시도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연제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오피스텔에서 과거 사귀었던 20대 여자친구 …
경기 김포FC 유소년팀 선수 사망 사건으로 입건된 축구 지도자 4명 중 3명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유족은 경찰이 해당 사건을 1년 넘게 끌고 오다가 결국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면서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허영인 SPC 회장이 법원에 재차 보석을 청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조승우)에 보석을 청구했다. 허 회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