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개인정보 널린 병원부터 턴다… “정부 보안조직 신설을”
사이버 보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우리나라 의료기관이 최근 국내외 해커 조직의 공격 대상이 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안 문제에 대응할 정부 부처의 공조를 활성화하고 관련 조직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사이버테러수…
-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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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우리나라 의료기관이 최근 국내외 해커 조직의 공격 대상이 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안 문제에 대응할 정부 부처의 공조를 활성화하고 관련 조직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사이버테러수…
이른바 ‘사법 농단’ 의혹으로 기소돼 1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76·사법연수원 2기·사진)이 대법원이 심리하는 형사사건을 수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전 대법원장은 올해 5월 22일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에 건설사 한신공영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밤낮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 사이에선 ‘열대야에 잠을 설치고 사우나 속으로 출근하는 기분’이란 말까지 나온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속초시와 강릉시에선 오전 최저기온이 각각 30.6도와 30.4도를 기록했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운전 중 경미한 사고를 당한 커플이 병원비 및 합의금으로 1700여만 원을 타낸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지난해 12월 6일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사거리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한 운전자 A씨는 당시 교…
법무부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구영배 큐텐 대표를 29일 출국금지 조치했다. 몬·위메프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의 계열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30분경 구 대표와 목주영 큐텐코리아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등…
한강 하구에서 팔목에 아령이 묶인 채 시신으로 발견된 60대 남성이 살던 고시원에서 현금 10만 원과 함께 안타까운 내용의 메모가 나왔다.29일 경기 고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선착장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A 씨는 서울 한 고시원에서 홀로 살…
음주 운전을 하다 아파트 단지 내 계단으로 돌진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광주 북부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경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아파트 단지 내 계단으로…
광주 북부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에서 만취 운전을 하다 아파트 단지 내 계단으로 올라타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반사경을 비롯한…
경기 시흥시에서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수리 작업 중 근로자 1명이 감전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42분께 시흥시 배곧동 소재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전기차충전소 관리 업체 소속 근로자 A 씨(26)가 숨진 채 …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가 29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세관 마약수사팀 외압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경무관을 인사조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경무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진원지가 된 ‘멋쟁해병’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승진이 거론됐던 인물이다. …
전청조의 아버지 전창수씨가(61) 상고장을 제출해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돼 1, 2심에서 징역 5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전창수씨가 지난 25일 항소심 법원인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전씨는 2018년 2~6월 부동산 회…
만취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60대 부부가 탄 승용차를 들이받고 남편을 숨지게 한 무면허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 제3단독(부장판사 정재익)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무면허) …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가 운행 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께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놀이기구 ‘엑스플라이어’의 멈춤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1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회사 공장 설립 자금 명목으로 16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전청조의 부친이 대법원 판단을 받는다. 2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 경죄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창수(61)씨는 지난 25일 대전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전…
무더위에 잠 못 드는 밤이 길어지고 있다. 28일 밤 사이 속초와 강릉에서는 최저기온이 3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초(超)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전국 평균 열대야 일수는 7.1일로 1994년 8.6일(6∼7월) 이후 30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
제주에서 퇴근을 하던 경찰관이 실종됐던 중증 장애인을 발견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 15분경 제주경찰청 소속 임성철 경위는 퇴근하던 중 실종 신고된 50대 중증 장애인 A 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
충남 청양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부모가 일을 하러 간 사이에 불이 나 외할머니와 어린 손자가 숨졌다.2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오후 5시 반경 청양군 청남면 지곡리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집에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00…
3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음에도 또 다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2명의 사상자를 낸 5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재익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무면허) 혐의로 기소된 A(…
어릴 때 해외로 입양을 간 동생을 찾고 있는 유부녀에게 접근해 동생을 찾고 이혼소송도 돕겠다며 거액을 받아 가로챈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복열)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사기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
서울 한 마트 정육점에서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부하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섰다.서울동부지법은 29일 오후 2시30분부터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A 씨는 앞서 27일 오후 4시쯤 성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