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말라’는 전 여친 직장까지 찾아가 스토킹한 60대…벌금 300만원
이별을 통보하며 ‘연락하지 말라’고 한 전 연인에게 연락을 지속하고 직장까지 찾아가며 스토킹한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66)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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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하며 ‘연락하지 말라’고 한 전 연인에게 연락을 지속하고 직장까지 찾아가며 스토킹한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66)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
주유소 직원이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사건과 관련해 해당 직원에게 액상대마를 건네 취하게 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년 8개월을 받자 검찰이 항소했다.의정부지검은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가 1심에서 징역 2년8개월을 선고받은 데 대해…
제주 산지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라산 삼각봉에 이틀 새 200㎜ 넘는 비가 내렸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산지엔 시간당 10~20㎜, 그 밖의 지역엔 5㎜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제주 산지엔 호우경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엔 호우주…
경기 포천시 국군포천병원에서 육군 병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국군포천병원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는 A상병이 관계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A상병은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A상병은 진료를 받기 위해 포천병원을 방문했으며,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학원에서 동급생 친구의 가위질로 귓불이 잘려 피가 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가해 학생은 친구가 피가 나는데도 웃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5일 ‘제 아이의 귓불이 가위로 잘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사건…
자신의 자녀가 동급생이 든 가위에 귓볼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선다. 26일 전남 한 일선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지역 한 학원에서 ‘자녀가 또래 학생이 든 가위에 의해 귓볼을 다쳤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해 학생의 고의성 여…
함께 술을 마신 지인을 음주운전 차량에 태워 방조 혐의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수백만원을 뜯어낸 영동군청 공무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영동군청 공무원 A(32)씨에게 징역 8…
부산 도심에서 조직 간 위세를 과시하며 패싸움을 벌인 폭력조직 ‘칠성파’와 ‘신20세기파’ 조직원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2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등의구성·활동) 등 혐의로 신20세기파 조직원 6명에게 징역 10개월~2년을 선…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의대생이 재판에서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불안장애와 강박 등의 영향을 주장하며 정신감정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6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 모 씨(25)의 첫 재판을 열…
럭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이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하려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피해 여성이 엄중한 법의 심판을 호소했다.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전 럭비 국가대표 A 씨는 지난해 9월부터 B 씨와 교제를 시작했다. A …
아무도 없는 가게에 들어와 금고 속 현금을 훔친 절도범이 화장실 위치를 물으며 태연하게 연기 26일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8시경 대전 동구 중앙시장의 원단 가게에서 현금 40만원가량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JTBC ‘사건반장’이 공개한 CCTV …
전국을 돌아다니며 고양이 수십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2부(윤민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건의 1심 재판에서 각각 징역 8개월과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받은 A 씨(26)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날이 추울 때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 제품인 ‘넥워머’를 착용한 예비 신부가 얼굴과 목에 화상을 입었다며 피해를 토로했다.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초등학교 운동팀 코치인 김 모 씨는 지난 1월 넥워머를 착용했다가 제품이 폭발하면서 화상을 입었다. 당시 김 씨가 제품 설명서…
자신의 차에 흠집을 냈다는 이유로 전국을 돌며 고양이 수십 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3-2부(부장판사 윤민)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과 징역 1년 2개월을 각각 선고받은 20대 A …
사무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채 발견된 서울 동작경찰서 소속 40대 경찰 간부가 병원에서 숨졌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6일 오전 해당 경찰서 소속인 40대 경감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사무실에서 쓰러진 A씨는 출근 중이던 직원에게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
수면 마취 약물에 취해 운전 중 행인을 치어 사망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던 일명 ‘롤스로이스 남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김용중·김지선·소병진)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검찰이 회원 수가 약 4000명에 이르는 국내 다크웹 마약류 유통 사이트를 적발해 판매상과 공급책 등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김보성 강력부장)은 2022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간 총 759회에 걸쳐 8억6000만 원 상…
23년 함께 살아온 아내를 부부싸움하다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8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2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 씨(84)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2월 6일 오전 8시 30분쯤 광주 남구의 한 연립주택 2층에…
최근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던 경찰 간부가 끝내 사망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 소속 40대 A 경감은 이날 오전 사망했다. 지난 18일 오전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려져 동료 직원에 의해 발견돼 병원에 옮겨진 지 여드레 만이다.정확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