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파트 앞 5중 추돌 사고 발생…13명 경상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방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15분께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통근버스가 정차 중인 승용차 등 차량 4대를 들이받는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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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방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15분께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통근버스가 정차 중인 승용차 등 차량 4대를 들이받는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9차 사건 용의자로 몰려 가혹행위 등을 당하다 끝내 병으로 숨진 윤동일씨의 형이 “그동안 가족들이 고통 속에 살아왔는데 이렇게 억울함을 밝힐 수 있게 됐다”고 법원 재심 결정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차진석)는 윤동일씨의 친형 윤…
최근 ‘딥페이크’를 악용한 음란물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범죄심리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n번방’ 가해자 몇 명을 엄벌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한 게 실수였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예…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30대)씨 등 4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2018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전주와 서울…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숨진 20대 청년노동자 유족이 노동당국의 특별근로감독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유족은 책임자 사과를 호소하면서 진상규명이 이뤄지는 날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방침이다.지역 노동단체와 유족 등으로 이뤄진 삼성에어컨 설치기사 20대 청년노동자 …
3일 오전 11시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 분기점(JC) 부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는 4차로를 달리던 4.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후 3차로의 베라크루즈, 1차로의 고속버스를 잇달아 추돌하며 발생했다. 4.5톤 화물차 …
해병대원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검사, 수사관 등의 인력 부족을 토로했다. 김진욱 전 공수처장은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조직은 지속 가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해 “인력 부족 부분은 꾸준…
빌려준 돈을 갚으라며 말다툼하다 채무자를 살해한 60대 중국 국적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일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김상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살인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하고, 전자장치 부착 및 보호관찰 명령을 청구…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가던 노부부가 탄 오토바이를 승합차가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3일 오전 5시 41분쯤 순천시 서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승합차(카니발)를 몰던 A 씨(54)가 앞서가던 4륜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있던 60…
검찰이 빌려준 돈을 갚으라며 말다툼을 하던 중 채무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6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김상연)는 3일 오전 살인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60대 남성 김모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
미성년자를 상대로 제작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소지하고, 이를 피해자의 친구에게 배포한 혐의를 받는 고등학생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희선)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소지·배포 등) 등 혐의로 A(10대)군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
기증받은 유기묘 20여마리를 잔인하게 살해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울산지검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유기묘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새끼 고양이 21마리를 무료 분양받은 뒤 모두 …
3일 오전 8시17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 통근버스가 정차 중인 승용차 1대를 들이받는 등 총 4대에 피해를 입힌 5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명과 버스 승객 1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
울산에서 길고양이 20여 마리를 입양해 죽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검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유기묘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 활동하며 길고양이 21마리를 무료로 분양받은 뒤 죽인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범인이 잡힌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서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사건은 잘 해결됐다”며 “어제 경찰청에서 연락이 왔고 검거된 피의자는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성착취물 범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주 피의자 7명을 붙잡았다. 이들 중 6명이 10대였다. 3일 경찰청은 지난주부터 ‘허위영상물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26~30일 5일간 신고 총 11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
경찰이 지난달 28일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 이후 일주일 만에 입건한 피의자 33명 중 31명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특별 집중 단속 결과 총 118건의 신고를 접수해 33명의 피의자를 특정했으며, 이 중 7명을 검…
교제하던 남자친구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살해한 40대 여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자 항소를 제기했다. 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소돼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여성 A(40)씨는 지난 2일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항소장을 대전지법에 제출했다. 항소심에서 A씨는 1…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지하철 역사의 냉장고에 있던 탄산음료를 마신 뒤 구토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음료에서 락스가 들어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문제의 탄산음료에서 락스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페트병에 들어 …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받은 여학생 사진으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고등학생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희선 부장검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착취물 소지, 성착취물배포 등 혐의로 고교생 A 군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