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사커킥” 길가던 여성 묻지마 폭행 40대 무기징역 구형
부산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무차별 폭행해 전치 8주 상당의 상해를 입히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19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결심 공판…
-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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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무차별 폭행해 전치 8주 상당의 상해를 입히고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19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결심 공판…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쏟아진 집중 호우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가동이 해제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전국에 발효 중이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오후 2시부로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중대본 비상…
파리 올림픽 개막(26일)을 8일 앞두고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근처의 한 명품 매장에 칼을 든 남성이 나타나 경찰관을 공격해 부상을 입혔다. 관광객이 많고 보안에 공들이는 명품 매장이 모여 있어 안전한 지역으로 꼽히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최근 파리 시…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0일 캄보디아로부터 송환된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 피의자 1명을 창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5월22일 검거된 피의자 1명을 구속 송치한 이후 경찰청 국제협력관을 통해 태국 경찰과 공조하는 등 그동안 수사 사항…
아버지의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하고 할아버지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 강지엽 판사는 재물손괴와 특수존속협박,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차량이 3000대를 돌파했다. 특히 수도권에 피해가 집중됐던 17일부터 19일 사이에만 무려 1000대에 육박하는 침수차량이 접수됐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KB손해보험·롯…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를 받자 집요하게 연락하고 만남을 요구한 현역 해병대 장교가 스토킹 혐의 피의자로 경찰에 입건됐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 장교는 경찰의 사건 이첩으로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1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20대 여대생 A 씨는 지난 …
수사 정보를 대가로 돈을 주고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수사관과 SPC 임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19일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는 검찰 수사관(6급) 김모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1500만원, 뇌물공여 위반 등 혐의…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조카를 던져 숨지게 한 고모에게 징역 20년형이 구형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이 전날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 도정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 씨(42·여)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범행 당시 흉기를 몰래 챙겨 피해자 집에 방문했고 범행을 들…
국도에서 폐쇄회로(CC)TV를 수리하던 인부 2명이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경 충남 아산시 둔포면 45번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2차로에서 CCTV 복구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수 작업…
전국 호우특보로 가동됐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가 해제됐다.행정안전부는 19일 오후 2시부로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호우 중대본 2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앞서 행안부는 16일 오후 7시 30분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 …
요양병원 내 같은 병동을 사용하는 환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19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78)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3월 30일 오후 1시쯤 광주 광산구 한 요양병원에…
검찰이 마약 투약 등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39)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한대균) 심리로 열린 오재원의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하고 2474만…
유흥주점에서 문신을 과시한 채 소주병을 던지는 등 난동을 피운 ‘MZ조폭’이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 소재 주점에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으로 20대 조폭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체포를 방해한 일행 B 씨(20대)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경찰이 요양병원에서 고령의 환자에게 마약류를 건넨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의 간병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60대 중국인 여성 A 씨의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7일 환자에게 일명 ‘거통편’을…
18년간 지병수배를 피해 다니며 잡히지 않던 50대 성폭행범이 긴급체포됐다.전남 목포경찰서는 19일 특수강간 등 혐의로 A 씨를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 씨는 2006년 9월 목포시 한 주택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A 씨를 중요지명피의자로 공…
차량에 욱일기를 덕지덕지 붙인 벤츠 차주가 욱일기 스티커를 찢은 시민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욱일기 벤츠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여성 차주가 차에 붙은 스티커를 찢은 사람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또 “여성…
새벽까지 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소주병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 ‘MZ조폭’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6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초반의 남성 조폭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검거 당시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20대 초반의 남성 …
5살 어린이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한 30대 태권도 관장이 매트에 거꾸로 들어가 버둥거리는 아이를 아무 조치 없이 20분 이상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꺼내달라”는 아이의 외침에도 아무 조치도 안 했다는 목격자 진술도 나왔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9일 태권도 …
성범죄를 저지르고 18년 간 경찰의 추적을 피해오던 중요지명수배 피의자가 19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검은 뿔테 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온 김 모 씨(54)는 아무런 말 없이 법원으로 들어갔다. 영장실질심사는 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