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중인 아내 흉기로 휘두른 60대 도주하던 중 사망
별거 중인 아내를 흉기로 휘두른 60대가 도주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경 달서구 본리동 주차장에서 A 씨(64)가 별거 중이던 아내의 차량에 탑승해 흉기로 위협을 하고 도망쳤다. A 씨는 2시간여 뒤 범행 장소에서 약 1.3㎞ 떨어진 …
-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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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인 아내를 흉기로 휘두른 60대가 도주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경 달서구 본리동 주차장에서 A 씨(64)가 별거 중이던 아내의 차량에 탑승해 흉기로 위협을 하고 도망쳤다. A 씨는 2시간여 뒤 범행 장소에서 약 1.3㎞ 떨어진 …
18일 고용24, 워크넷, 고용보험 등을 비롯한 정부의 고용·취업 사이트에 오류가 발생해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또한 메신저 카카오톡 일부에서 기능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경부터 정부의 고용·취업 사이트에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또래 여학생을 때리고 협박한 10대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공동폭행, 공동협박 등 혐의로 중학교 3학년 A 양 등 2명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 양 등은 지난달 23일 오후 5시경 수원역 인근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한 살 어린 B 양을 때리며 …
16년 전 경기 시흥시 한 슈퍼마켓 점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 범행 동기는 ‘생활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계획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하고 있다. 18일 조한권 시흥경찰서 형사2과장은 사건 브리핑을 통해 “돈이 없어서 훔치려고 …
가상화폐 아로나와 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 김상철(71)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 회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1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김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김 회장은 아로와나 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
일면식도 없는 같은 아파트 주민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한 50대에게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박성만)는 17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A 씨에게 징역 7년과 위치추적장치 부착 10년을 선고 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
전국에 많게는 시간당 70㎜의 비 폭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대처법을 숙지해 비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기준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서울시는 ‘침수대비 국민행동요령’을 통해 시민들에게 집중호우 대처법을 안내했다. 침수되기 쉬운…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집해 물품 판매 등을 가장한 허위 결제를 하는 수법으로 2년간 200억원대 카드깡을 하고, 55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카드깡 총책 A(2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같은 혐의로 일당 …
경찰이 16년만에 붙잡힌 경기 시흥 슈퍼마켓 강도살인 피의자의 ‘계획 범행’ 여부를 놓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8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 A 씨의 검거 경위 등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월 첩보를 받은 경찰은 제보에 신빙성이 있다고…
18일 서울 전역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서울지역 한강권역을 비롯해 수도권 하천 곳곳에 홍수특보가 내려졌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서울·경기 지역 10개 하천에 홍수특보를 내렸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하천은 모두 출입이 통제됐다.서울 하천 중 홍수주의보가 발령…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도망친 40대가 뒤늦게 음주 사실을 시인했지만,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사고 후 미조치) 위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4…
경북대에서 대학원생의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됐다. 18일 경북대에 따르면 해당 대학에서 직원 업무 실수로 전체 대학원생의 개인정보가 일부 대학원생들에게 노출됐다. 경북대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학내 구성원 일부에게 통지한 사과문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 40분쯤 대학원 …
불법주차 단속을 피하기 위해 ‘취재 중’이라는 종이를 붙여 차량등록번호판을 가린 언론인에게 벌금 50만 원이 선고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나경선)는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를 받는 A 씨(67)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2022년 …
제주에서 오소리를 밀렵한 고향 선후배 5명이 자치경찰단에 검거됐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등 5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검거된 이들은 고향 선후배 사이다.자치경찰에 따르면 주범인 5…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진 50대 버스기사가 금고형 집행유예에 처해졌다.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18일 A 씨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 선고 공판에서 금고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재판…
가사 문제로 다투다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8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18일 살인 혐의로 8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25분께 북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70대 아내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법무부가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자의 처벌과 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아동·청소년에 대한 간음·추행 등 범죄를 치료감호 대상 범죄에 추가한다.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치료감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8일 밝혔다. 치료감호란 죄를 범한 …
“우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빗물이 들어 찬 건 처음이에요.”경기 화성에 거주하는 회사원 김 모 씨(50)의 말이다.18일 오전 화성 지역엔 시간당 50㎜의 비가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랐다.김 씨는 “15년간 이 집에 살면서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차 경비 아저씨들이 물을 빼는 모습을 본 …
구더기로 차 있던 통닭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산의 한 분식집이 실제로 구더기가 발생한 닭을 조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다만 구청은 명확한 물증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내리지 않았다. 17일 부산 사하구는 최근 구더기가 발견된 통닭 원물을 민원인으로…
공군 성폭력 피해자인 고(故) 이예람 중사의 장례식이 사망 3년 2개월 만에 열린다. 18일 공군에 따르면 이 중사의 장례는 이날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작전지원전대의 전대장장(葬)으로 진행된다. 15비행단은 고인이 마지막…